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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유아 소아의 차이 (ft. 신생아, 태아, 배아)

_수_ 2022. 10. 7.

아이들은 어릴수록 발달의 정도가 크다. 하루하루가 다르고 한 달 한 달이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다보니 아이의 태어난 연령, 개월 수에따라 구분하는 용어가 다르고, 그때에 따라 식사와 가르쳐야 할 것들이 다르다. 아이들 개월수에 따른 용어, 호칭에 대해 알아보자.

 

영아 유아 소아 차이

소아

 

먼저 가장 큰 범주를 알아야 한다.

'신생아, 영아, 유아'를 '소아'로 보며, 소아 다음은 어린이, 어린이의 다음은 청소년이다.

(청소년의 다음은 성인^^)

 

그럼 몇살까지 소아로 보는걸까?

 

 

  소아는 보통 만 6세정도, 즉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소아로 분류한다.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 후 만 6세 이상부터 12세까지 어린이로 분류하고, 그리고 만13세 이후부터 만 18세까지는 청소년이 된다. 만으로 19세가 지나면 성인으로 분류된다.

 

신생아, 영아, 유아

 

소아는 신생아, 영아, 유아로 나뉜다.

  신생아는 태어난 직후 1개월까지를 신생아로 분류하고,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삼칠일(3X7=21)이라 하여 21일간은 외부인이 아이를 만나지 못하도록 하였다.

 

  영아는 만1개월 이후부터 만 1살(첫돌)까지를 영아로 분류한다.

영아 시기엔 특히 감각적인 부분이 발달하는데, 생후 5개월까지는 아이의 운동능력(앉거나 뒤집거나 하는 능력이 없다) 뿐만 아니라 시력까지 낮은 시기여서 매우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아기들은 시력과 여러 감각이 발달하게 된다.

둘다 유아

  유아는 첫돌 이후부터는 초등학교 취학전인 만6세(한국 나이 7살)까지는 유아로 보고있다. 생후 1개월에서 1년까지는 신생아와 영아 두단계로 나뉘지만, 한국나이 2살짜리와 7살짜리가 같은 유아로 묶이는게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든다.

 

 

태아, 배아

  태아와 배아라는 말도 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특히 '배아'라는 말이 낯설 것이다. 태아는 보통 뱃속의 아기를 부르는 개념이지만, 특히 임신 9주까지의 아기는 '배아'라고 부른다. 그 이후를 태아라고 분류하는데, 보통은 배아도 태아로 부르고 있다.

 

  이 둘을 구분하는 이유는 배아기에 신체 조직 및 장기들이 만들어지고, 태아기에는 이 만들어진 기관들이 성장해가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약 38주의 임신기간동안 엄마의 뱃속에서 아이는 배아기와 태아기를 거친 후 태어나게 된다.

 


 

  단지 유아 소아 영아의 차이가 궁금해서 찾아보고 포스팅을 해본 것이었는데, 해보고 나니 경외심이 일어난다. 정말 정자와 난자라는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세포가 만나, 엄마의 뱃속에서 장기들을 만들어내고, 또 어머니가 먹는 식사를 양분삼아 그것들을 키워내서 아기라는 형태를 갖춘다니..

 

여튼, 이 글이 나처럼 영아 유아 소아등의 용어가 헷갈렸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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