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 리스트, 어디어디? (위치, 인구수, 수도, 1인당 GDP, 국기등)

동남아는 동남아시아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아시아의 동남쪽에 있는 국가들을 의미한다. 열대기후성 국가들로 기후가 따뜻하고 자연경관도 좋아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동남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9%가까이(약 6억 3천만)가 살고 있는 지역이고, 몇몇지역은 우리나라의 1인당 GDP보다 높은 국가도 있다.

 

동남아 국가 리스트

 

동남아 국가들을 이해하기 위해선 비교군이 필요하다.

먼저 우리나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한민국

 

1) 인구 : 5200만

2) 땅크기 : 10만km²(제곱킬로미터)

(남한만 해당)

3) GDP : 1조 6천억 달러

4) 1인당 GDP : 3만 3천달러(2022)

 

참고로 우리나라는 동북아시아이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동남아시아를 살펴보면

좀 더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1. 베트남

 수도 : 하노이

국기의 뜻

노란색은 베트남인을,

별은 '사·농·공·상·병'의 다섯인민을,

붉은색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의미한다고 한다.

 

 

1) 인구 : 9800만명(세계 15위)

2) 면적 : 33만 1천 km²(제곱킬로미터)

3) GDP : 3600억 달러

4) 1인당 GDP : 2800달러

 

 

인구가 1억에 가까운 나라이며, 땅크기도 남한의 3배가 넘는다.

인구수가 많다보니 GDP(국가총생산량)은 적은편은 아니지만,

개인당 1년 소득 GDP는 2800달러로 우리나라의 1/10 수준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서쪽은 캄보디아, 라오스를 접하고 있다.

과거 몽골의 침략을 막아냈었고, 베트남 남북전쟁시 미국이 원조하던 남베트남이

공산당인 북베트남에 패배하여 공산주의 국가가 된 나라이다.

어떻게 보면, 시대의 강대국들을 막아낸 대단한 나라다.

 

2. 말레이시아

수도 : 쿠알라룸프르(행정수도는 푸트라자야)

국기의 뜻

14개의 가로줄무늬는 13개주와 말레이 연방정부

그믐달은 이슬람교

14개의 빛줄기는 13개주와 말레이 연방정부의 단결

노랑색은 국왕, 파란색은 백성을 의미

 

 

1) 인구 : 3400만명

2) 면적(땅크기) : 32만 9천 km²

3) GDP : 3700억 달러

4) 1인당 GDP : 1만달러

 

 

싱가폴을 제외하면, 동남아 국가중 1인당 GDP가 가장 높다.

GDP가 그 국가의 경제규모라고 한다면,

1인당 GDP는 개인의 생활수준?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행정수도와 수도가 분리되어있다. 행정수도는 우리로 치면 세종시쯤 되지 않을까 싶다.

국왕이 있는 입헌군주제의 국가이며, 국교는 이슬람교다.

땅크기는 베트남과 비슷하지만, 인구수는 훨씬 적지만, 1인당 GDP는 훨씬 높다.

 

3. 싱가포르

수도 : 싱가포르

국기 뜻

초승달은 선조들을 이은 젊은 국가를 상징

빨간색은 동포애와 평등 / 흰색은 순수와 미덕

다섯개의 별은 민주, 평화, 진보, 정의 그리고 평등

 

 

1)인구 : 594만명

2) 땅크기(면적) : 733km²(제곱킬로미터)

3) GDP : 3700억 달러

4) 1인당 GDP : 8만달러 (세계 6위)

 

 

서울(605km²)보다 크고 부산(770km²)보다 작은 땅크기이다.

인구수는 약 600만명이지만, 1인당 GDP는 세계 6위이다.

원래는 말레이 연방에 있었으나,

중국계 말레이인들이 많은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를 점령할 것을 두려워하여

말레이시아 정부'가 싱가포르를 말레이 연방에서 쫓아내

'싱가포르'라는 독립국이 되었다.

(우리의 구로구는 안전하겠지..?)

 

 

4. 태국

수도 : 방콕

청색은 국왕, 흰색은 불교, 바깥쪽은 국민의 피

 

 

1) 인구 : 7000만명

2) 땅크기(면적) : 51만 3천 km²(세계 50위)

3) GDP : 5000억 달러

4) 1인당 GDP : 7200달러

 

 

인구 7천만명으로, 남한과 북한을 합친정도의 인구수이다.

땅크기는 무려 51만 제곱킬로미터로, 우리나라 남한(10만km²)의 약 5배이며,

동남아시아에선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에 이어 3번째로 크다.

 

위치는 미얀마와 라오스 그리고 캄보디아에 둘러쌓여있다.

1인당 GDP는 7200달러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은 3위이다.

타이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왕이 있는 나라다.

하지만 통치는 의원내각제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

 

 

 

5. 미얀마

수도 : 앙곤

국기 뜻

노란줄은 결속, 초록줄은 평화, 빨간줄은 용기를 의미한다.

가운데 별은 단일성을 의미한다.

 

 

1) 인구 : 5700만명

2) 땅크기(면적) : 67만 6천 km²(제곱킬로미터)

3) GDP : 700억 달러

4) 1인당 GDP : 1400달러

 

 

인구수는 5700만명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땅크기가 남북한을 합친것(23만km²)의 약 3배에 달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1인당 GDP나 국가 GDP가 매우 낮은데

이는 군부독재정권에 대한 국제 제재로 인해 발전이 더디었기 때문이다.

 

미얀마 정권은 군부정권에 대한 국제 경제제재가 심해지자,

총선을 실시하고, 민주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서방에서 제재를 서서히 풀기 시작했다.

민 아웅 흘라잉

하지만, 2020년 총선에서 군부가 밀어주는

당이 476석중 겨우 33석만 차지하는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자.

육군 장군인 '민 아웅 흘라잉'이 쿠데타를 일으키고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그리하여 현재는 내전상태에 있다.

 

미얀마는 서쪽으로는 인도, 동북쪽은 중국

동남쪽은 태국과 라오스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6. 인도네시아

수도 : 자카르타

국기 뜻

흰색은 결백, 붉은색은 용기

(참고로, 폴란드 국기와는 위아래가 반대이다)

 

 

1) 인구 : 2억 8천만명 (세계 4위)

2) 면적 : 190만 km² (세계 15위)

3) GDP : 1조 900억 (세계 15위, 우리나라는 13위)

4) 1인당 GDP :  3870달러

 

 

세계 4위의 인구대국. 1, 2위는 중국과 인도이며, 3위는 미국(3억 3천만)

땅크기 또한 190만 제곱킬로미터로 어마어마하다.(세계 15위)

하지만 하나로 연결된 대륙이 아니라,

크고 작은 1만 7천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져있다.

 

브루나이, 동티모르 그리고 파푸아 뉴기니,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인구가 많은 만큼 GDP가 상당히 높다. 1조 900억

그에 비해 1인당 GDP는 그리 높지 않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발리'가 있다.

 

 

7. 라오스

수도 : 비엔티안

국기 뜻

빨간색은 혁명에서 흘린 피

파란색은 나라의 풍요와 번영

동그라미느 메콩강 위의 보름 달

 

1) 인구 : 740만명

2) 땅크기 : 23만 8천 km²(제곱킬로미터)

3) GDP  : 173억 (북한은 163억)

4) 1인당 GDP : 2600달러 (북한 1300달러 추정)

 

땅크기가 23만제곱킬로미터로 한반도 크기만하다.

인구는 남북한을 합친 7700만명의 1/10도 안된다.

인구수에 비하면 1인당 GDP가 그렇게 낮은편은 아니다.

서쪽은 태국, 동쪽은 배트남

남쪽은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닿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중국과 미얀마와도 국겨을 접하고 있다.

5나라 사이에 끼여있는 형태이다.

 

현재는 공산주의 국가이다.

여행도 가능하다.

 

◎ 미접종자 여행 가능 국가 ◎

 

 

8. 캄보디아

수도 : 프놈펜

국기 뜻

파란색은 왕실

빨간색은 민족

하얀색은 불교

 

1)인구 : 1700만명

2) 땅크기(면적) : 18만 km²

3) GDP : 256억달러

4) 1인당 GDP : 1500달러

 

인구는 1700만명으로 북쪽의 라오스(700만명)보다 많지만,

서쪽의 태국(7000만명)과 동쪽의 베트남(1억명)에 비해 적은 숫자이다.

경제규모는 라오스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살짝 큰 수준이지만

좌우의 베트남이나 태국보다는 못한 수준이다.

인구의 95%가 불교인 불교국가로 아름답고 독특한 사원이 많다.

입헌군주제 국가로 왕이 존재하고, 통치는 의회에서 한다.

하지만 인민당 1당 독제체제인 공산주의 국가이다.

 

 

9. 동티모르

수도 : 딜리

국기 뜻

빨간색은 자유를 위한 투쟁

노란색은 식민지 통치의 흔적

검정색은 반계몽주의 극복의 필요성

별은 밝은빛의 길잡이

흰색은 평화

 

1) 인구 : 130만명

2) 면적 : 1만 5천 km² (cf. 강원도 16000km²)

3) GDP : 27억 달러

4) 1인당 GDP : 1400달러

 

인구수는 130만명 정도이며, 땅크기는 강원도 보다 작다.

인도네시아 티모르섬의 동쪽에 존재한 나라로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를 점령했을 때, 이 지역은 포르투갈이 점령했었다.

그렇게 몇백년간 이어져오다보니, 문화적으로 많이 달라져버렸다.

포르투갈이 물러나자 인도네시아 강제병합했지만,

이미 문화가 많이 달라진 동티모르는 독립운동을 하였고

국제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2002년 동티무를 독립시켜준다.

 

 

 

10. 필리핀

수도 : 마닐라

국기 뜻

흰색은 자유, 평등, 우애

청색은 평화, 진실, 정의

적색은 애국심과 용기

3개의 별은 스페인에 뜨겁게 저항했던, 루손섬, 피나이섬, 민다나오섬

 

1) 인구 : 1억 1천만명

2) 땅크기(면적) : 34만 3천 km²

3) GDP : 4120억 달라

4) 1인당 GDP : 3300 달러

 

인구가 1억 1천만명으로 동남아에선 '인도네시아'다음으로 2번째로 많다.

땅크기는 일본(37만 8천km²)과 비슷하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잘사는 나라였다.

하지만 마르코스 독재정권의 부패, 미군철수등이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한다.

 

11. 브루나이

수도 :  반다르스리브가완

국기 뜻

노란 바탕은 술탄(왕)을

흰색과 검은 줄무늬는 그 신하들

중앙의 문양은 국가의 문장

 

1) 인구 : 44만명

2) 땅크기 : 5765km² (경기도의 절반크기)

3) GDP : 120억 달러

4) 1인당 GDP : 4만 2천달러

 

동남아시아 유일의 전제군주제 국가로 술탄(왕)이 통치하는 나라이다.

GDP가 120억 달러로 낮지만,

1인당 GDP는 동남아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높은 국가이다.

이유는 브루나이 앞바다의 석유와 천연가스!

하지만, 이 원유가 20~30년 후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어서

새로운 경제정책을 구상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2018년즘 앞질렀고, 그 전까지는 우리보다 1인당 GDP가 높았다)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각자의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

보르네오섬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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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인구수, GDP, 국가 위치등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정리를 해보면서 생각보다 공부가 많이 되었고, 막연하게 여기쯤 있겠지, 막연히 이정도 살겠지 했던 것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물론 더 자세히 알기위해선 그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해야겠지만, 나에게 또 읽는 분들에게 맛보기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와 나라들에 대해 다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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