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국가 리스트 (위치, 1인당 GDP, 땅크기, 국기 뜻)

저번에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관한 글을 쓰고보니, '대한민국이 위치한 동북아시아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니깐.. 일본도 동북아시아겠지?' 라는 추측까지는 해볼 수 있지만, 어느나라까지 동북아시아에 속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1. 동북아 국가 리스트

 

1. 대한민국

수도 : 서울

국기(태극기)

 

태극은 음양의 조화

흰 바탕은 밝음과 순수

건괘는 하늘과 동쪽 그리고 봄(좌측 위)

곤괘는 땅과 서쪽 그리고 가을(우측 아래)

감괘는 물과 북쪽 그리고 겨울(우측 위)

리괘는 불과 남쪽 그리고 여름(좌측 아래)

 

 

1) 인구 : 5200만

2) 땅크기 10만km²(제곱킬로미터)

(북한은 12만km², 한반도 22만km²)

3) GDP(국가총생산) : 1조 7300억

4) 1인당 GDP : 33000달러 (세계 30위)

 

우리나라다.

동북아시아에서 대만을 제외하고 가장 땅크기가 작다.

1인당 GDP는 동북아 3위로 일본에 근소하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1인당 GDP 1위는 대만)

동북아시아에서 우리나라 위치

GDP(국가의 총생산)는 3위로 중국, 일본 다음이다.

이렇게 보면 별로 높아보이진 않지만, 중국, 일본의 GDP가 세계 2위, 3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꽤 높은편이다

(우리나라 GDP는 세계 13위)

 

 

2. 북한

수도 : 평양

국기(람홍색공화국기, 인공기)

 

빨간 별은 국가의 혁명의 전통과 사회주의 건설을 상징하고

빨간 줄무늬는 항일독립투사의 붉은 피와 단결된 인민의 혁명 역량

얇은 흰색 줄무늬와 동그라미는 순수한 단일민족을 상징

파란 줄무늬는 반제국주의와 자주, 단결을 의미

(북한명 '남홍색공과국기', 우리나라명 '인공기')

 

 

1) 인구 : 2600만

2) 땅크기(면적) : 12만km²(제곱킬로미터)

3) GDP : 230억 달러 (우리나라와 약 75배 차이)_2021년 기준

4) 1인당 GDP : 650 ~ 1100달러 추정(2022년)

 

북한의 1인당 GDP나 국가총생산(GDP)은 매체마다 전하는 정보가 다르다.

나무위키엔 북한의 1인당 GDP가 194개 국가중 184위로

183위 에리트레아(646달러)보다 낮고,

185위 아프가니스탄 (611달러)보다 높다고 나온다.

 

반면 한국은행의 22년 7월 27일자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결과에 따르면,

북한 1인당 GDP는 142만원(약 1000~1200달러)라고 한다.

 

남한의 1인당 GDP는 30000달러로 북한의 30배.

국가 총생산(GDP)는 1조 7천억으로,

230억달러인 북한에 비해 약 75배 차이가 난다.

 

 

3. 일본

수도 : 도쿄

국기(일장기)

 

일본의 국기는 태양을 상징화 했다.

 

 

1) 인구 : 1억 2500만명

2) 땅크기 : 37만 7천 제곱킬로미터(km²)

3) GDP : 4조 9천억달러

4) 1인당 GDP : 34500달러 (세계 28위)

 

일본은 GDP(국가총생산)규모에서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다.

 

그럼 1, 2위 그리고 4위는 어느나라일까!?

 

 

1위는 미국 / 2위는 중국 / 4위는 독일 / 5위는 인도

 

  버블경제시대에는 일본이 미국의 경제를 추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미국형이 '뉴욕 플라자호텔'로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을 불러모아서 엔화 가치를 올려버렸다.(플라자합의, 1달러에 250엔이었던 엔화를 1달러 120엔으로 조정)

 

이후, 일본의 수출경쟁력이 낮아졌고, 부동산 버블도 터지며,

그 때 이후로 일본 경제는 큰 발전이 없는 상태이다.

(이를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부르는데, 지금은 잃어버린 30년으로 가고 있다)

극동의 일본

그래도 여전히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다. 유럽의 킹왕짱인 독일도 아직 일본의 GDP에는 못미치고있다. 1년 예산 역시 세계 3위로, 1년 국가운영 예산규모가 우리돈으로 1000~1200조원 가까이 된다. 독일은 약 7~800조(우리나라는 550조원)

 

 

4. 중국

수도 : 베이징

국기(오성홍기)

 

큰별은 중국 공산당

작은별은 노동자, 농민, 소자산 계급, 민족 자산계급을 상징한다.

(민족 자산계급은 외세의 자본이 아닌, 민족 자체자본으로 사업하는 계급 = 자본가^^)

 

 

1) 인구 : 14억 2500만명

2) 땅크기 : 964만 km² (세계 3~4위)

3) GDP : 20조 2500억 (우리나라의 약 12배)

4) 1인당 GDP : 14000달러

 

세계 최고의 인구대국으로 인구수가 무려 14억 2500만명이다.

(2위는 인도 14억 1700만명)

 

땅크기는 원래 미국에 이은 4위였지만,

알다시피 중국은 계속적인 영토확장?중으로

현재는 미국보다 더 커진 3위로 집계되기도 한다.

괜히 중국이 아니다

GDP(국가 총생산량)는 20조 2500억 달러로 세계 2위이다.

(1위는 미국으로 25조 달러.)

 

이 추세라면, GDP에서 5년 이내에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현재 중국의 1년예산은 4천 700조원, 미국의 1년예산은 8300조원이다.

여기서 중국은 국방비로 250억 달러, 미국은 778억 달러(우리돈 천조, 그래서 천조국)

(중국의 비교대상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쿡이다.) 

 

 

5. 몽골

수도 : 울란바토르

몽골국기

(특별한 국기 이름 없이, 이름이  '몽골의 국기'인 듯 하다)

 

붉은색은 전진과 번영

푸른색은 국가에대한 영원한 충성

노란 문양은 몽골의 상징인 소욤보문양

 

 

1) 인구 : 340만명

2) 땅크기 : 156만km²(제곱킬로미터)

3) GDP : 134억 달러

4) 1인당 GDP : 4500달러

몽골의 면적은 156만km²로 세계 18번째로 넓은 땅을 보유하고 있다.

1인당 GDP는 4500달러로 동북아국가중에선 북한을 제외하면 가장 낮다.

인구가 적어서인지 GDP(국가총생산)도 낮은편이다. GDP가 낮으면,

아무래도 국가의 예산도 작고, 예산이 작으면 발전도 더딜 수 밖에 없을 것이다.

 

 

 

6. 대만

수도 : 타이페이

국기(청천백일만지홍기)

 

푸른색은 청명, 순수, 자유

붉은색은 희생, 유혈, 형제애, 한족

흰색은 정직 이타 평등

흰색 태양의 12빛줄기는 24시간 쉬지않고 강해지자는 뜻을 의미한다.

 

 

1) 인구 : 2350만

2) 땅크기 : 3만 6천km²(제곱킬로미터)

3) GDP : 8400억 달러

4) 1인당 GDP : 35000달러 (세계 27위)

 

인구, 땅, 그리고 GDP까지 우리나라의 절반수준이다.

1인당 GDP는 35000달러로 우리나라보다 높을 뿐 아니라,

동북아에서 가장 높다. 일본이 2위, 우리나라가 3위.

 

중국과 서로 중국의 정통성을 주장하나

경제규모나 국가규모면에서 중국 본토에 많이 밀린다.

대만 위치

현재 대만은 중국의 국제사회 압박으로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자신들과 수교를 하고싶다면, 다른나라들에게 대만과 단교하도록 압박을 넣었다.

그 결과 많은 나라들이 대만과 단교를 하는데,

우리나라는 1992년까지 버티다,

1992년 8월 24일 대만과 단교를 하고 중국과 수교를 맺게 된다.

이 때문에 대만이 우리나라에 대한 악감정이 크다고 한다.

 

하지만, 더 일찍 단교하고 식민통치까지한 일본은 매우 우호적으로 보고 있다.

(일본 1972년 대만과 단교, 1895년부터 1945년 50년 식민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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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는 사실 몽골을 제외한다면, '한 · 중 · 일' 삼국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대만과 중국은 한뿌리이며, 북한과 우리나라 역시 한 뿌리이니 말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극서의 유럽과 극동의 아시아에 세계 경제력의 상당부분이 집중 되어있는다는게 참 흥미롭다.

물론 미주대륙의 미국의 경제력을 제외했을 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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