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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갱신/재발급/공인인증서와 차이)ft. 기업은행 공인인증서

_수_ 2021. 3. 23.

공인인증서가 공동인증서로 바뀌었다.

이유는 보안상의 이유나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실 공용인증서라고 특별히 보안에 강해지는 것도 아니다.

요즘 카카오나 많은 업체들이 단순하고 간편한 인증체계를 가지고 나오면서 구시대 방식인 공인인증서의 '공인'의 위치를 없애는 것 같다.

 

그래서 기존의 공인인증서와 발급방법과 거의 모든 기능이 똑같은 공인인증서를 공동인증서라 부르며, 공적으로 인정해주는 '공인'의 지위를 놓는 기능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그리하여 민간 인증서와 똑같은 취급을 하는 것이다.

 

아마 점진적으로 카톡이나 다른 민간 인증들이 가능해지면, 공용인증서는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 공동인증서(=공인인증서) 발급방법을 살펴보자!

<준비물 : 해당은행 보안카드(필수), 해당은행 계좌번호(필수), USB(선택)>

1. 본인 은행 공인인증센터 접속

 

먼저 구글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해당은행의 공인인증센터를 검색하자.

여기선 기업은행을 예로 들어보겠다.

 

그럼 주로 가장 위에 뜨는게 공인인증서 페이지이다.

만약에 뜨지 않는다면, 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인증센터]라는 메뉴가 따로 있다

인증센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발급/재발급이 뜬다.

2. 약관 동의

발급/재발급 버튼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각종 동의 항목이 뜨고, 열심히 동의에 체크를 해주고

스크롤을 아래로 더 내리면 동의함 버튼이 있다.

동의함 버튼을 눌러주자

3. 개인정보 입력

동의함 버튼을 눌러줬으면,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칸들이 있따.

해당은행의 계좌번호를 알고 있어야한다.

 

아래 그림에 <※평생계좌번호 입력불가>는 휴대폰 번호로 된 계좌는 안되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인증서 선택 및 보안카드 입력

위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고,

여기선 공동인증서의 종류와, 본인인증, 그리고 보안카드 상의 번호를 대조입력해야한다.

공동인증서 종류는 첫번째꺼인 금융결제원을 선택하면 왠만한 상황에서 다 된다. 아래 한국정보인증은 기타 다양한 전자상 거래와 주식거래등에 쓰인다고 하는데.. 난 주식도 하고.. 전자거래는..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도 한국정보인증(4400원짜리)이 필요했던 적은 없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본인 인증을 하는데

ARS인증과 1회용 비밀번호 인증이 있다. 1회용 비밀번호 인증은 은행 방문당시 설정한 6자리의 비밀번호를 말하는 것 같다.

난 그냥 ARS인증을 했다. ARS요청을 누르면 내 번호로 전화가 오고 말해주는 번호를 눌러주면 인증이 된다.

마지막으로 보안카드 인증이다

 

항상 이 보안카드가 문제다.. 대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ㅎㅎ

(항상 간수를 잘해야 한다)

 

가장 위 빨간네모로 표시한 것은 보안카드 위의 8자리 숫자중 빈칸이 위치한 자리의 숫자를 입력해주면 된다.

그리고 아래 녹색과 파랑색의 네모칸은 보안카드상 표시된 숫자(아래 그림은 15와 21)의 앞 2자리 혹은 뒷 2자리를 입력해줘야 한다.

 

그게 됬다면 아래의 확인을 눌러주면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5. 2차 개인정보 입력(이메일, 폰번호)

이제 이름을 한 번 더 입력해주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입력해준 후, 확인을 눌러주자.

그럼 발급이 완료된다.

6. 저장위치 선택

위에서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저장 위치를 선택하라고 한다.

USB 에 저장할 것이면 이동식을 눌러주고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것이면 하드디스크, 휴대폰이면 휴대폰을 눌러주면 된다.

 

저장할 때 비밀번호를 설정해주는데,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발행은 끝이 난다.

 

항상 그림으로 보면 내용이 많아보이지만,

해보면 굉장히 간단하다.

특히 공용인증선(=공인인증서) 발급은.. 정해진 순서만 따라가면 아주 쉽게 발급된다.

 

재발급 역시 발급과 같은 패턴이다.

 

◎ 공인인증서 갱신 ◎

 

갱신의 경우 해당 은행의 인증센터에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라는 메뉴아래에

<인증서 갱신> 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해당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그럼 자신의 공인인증서(=공용인증서)를 선택한 후, 아래에 암호를 입력하면 쉽게 갱신이 된다.

 

인증서 발급과 재발급 그리고 갱신에 관해 다뤄보았다.

생각보다 간단한 과정이었다.

 

공인인증서가 이제 공인의 자리를 놓고 그냥 하나의 민간인증서 수준으로 내려왔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아주 많이 쓰일 것이다.

 

언젠가 많은 어플들의 간편인증으로 모든게 대체되어버리면..

공용인증서는 사라질지도 모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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