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순정이 있다/연주곡 추천

넷플릭스 애니 플루토 1화 OST 사운드 트랙 - Cherished Memories (ft. 원작 아톰, 간노 유고)

_수_ 2023. 10. 29.

아톰을 원작으로 하고, 명작 만화 '21세기 소년', '몬스터'등의 원작자인 우라사와 나오키가 리메이크한 애니메이션 '플루토' 이 플루토의 1화에서 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한때는 전쟁용 로봇이었던 '노스 2호'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곡이다.

 

Cherished Memories에서 cherished의 뜻은 '소중히 하는'이라는 뜻으로 말그대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기억'이란 뜻이다. Showa Manabe(쇼와 마나베)라는 아티스트의 곡인데, 사운드 클라우드에선 우리나라에선 들을 수 없는 곡이다.

 

플루토 1화 사운드 트랙 OST

Cherished Memories

 (by Showa Manabe & Yugo Kanno)

애니메이션 플루토의 대부분 전반적인 노래 분위기는 잔잔하면서도

뭔가 쓸쓸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플루토 애니메이션 내에서 노년의 천재작곡가가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를 원망하고 그리워하며 만드는 곡이다.

 

일본 만화의 아버지인 데즈카 오사무의 오리지널 '아톰'을

우라사와 나오키의 스타일로 리메이크 하였다.

 

단순히 그림을 다시 그린게 아니라 만화자체를 재해석 하였다.

거기에 그림체까지 우라사와 나오키의 스타일이라 비교하며 보는 맛이 있다.

플루토에서의 아톰과 원작 아톰

아톰 애니메이션과 스토리 흐름등이 같지는 않지만,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점은 같다.

 

플루토 OST 작곡가 '간노 유고'

(Yugo Kanno)

Pluto 애니메이션을 홍보할 때

음악 감독인 Yogo Kanno(간노 유고)가 참여했다고 홍보할 정도로

유명 애니메이션 음악 감독이다.

 

'사이코패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도서관 전쟁' '아인' 등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유명한 게임인 '인왕'의 음악감독도 간노 유고이다.

 

오리지널 아톰 OST

오리지널 아톰은 1951년 만들어졌으며,

1963년에 최초로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총 193화의 에피소드였다.

 

이후 1983년에 52화 분량으로 아톰을 리메이크 하였고,

 

2003년에 '코나카 카즈야 감독'에 의해 새롭게 리메이크 된다.

기존의 설정들고 다른게 많아 아톰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작품 자체로는 스토리나 연출등도 좋은 꽤 수작이라고 알려져있다.

플루토 역시 리메이크 작이지만,

화풍마저 우라사와 나오키의 스타일로 만들어 냈다는 점이 더욱 새롭다.

 


우라사와 나오키가 조금 더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아톰의 이야기에

 

그 느낌에 어울리는 배경이 어울러져

새로운 훌륭한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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