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참 마음이 아프다. 정말 씩씩하고 강인한 사람이 암에 걸려서도 꿋꿋이 소방관 일을 하며 강인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아이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강철소방관 영국씨.
병원에서는 보통 이런 경우 낫기는 힘들다고 하며 1년의 시한부 판정을 내린다. 그리고 치료라고 하는 것도 암을 치료한다기 보다는 억제하는 치료에 불과하다. 그는 항암제를 복용하고 머리가 하얗게 세고 빠지는 과정에도 소방관 일을 계속하고 있다. 24시간 근무 후 이틀을 쉬는 강도 높은 근무에도 꾸준한 체력단련까지 해가며 열심히 살고 있다.
그가 항상 걱정하는 것은 아이들과 아내뿐이다. 틈틈히 아내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지만 아내는 계속 당신이 해달라며 영국씨가 가르쳐주는 간단한 일들을 배우지 않는다. 둘을 보는 내 마음이 무척 아팠다. 정말 최선을 다해 이겨내고 있지만 그래도 만약의 준비를 해가고 있는 영국씨..
인간극장에는 많은 레전드 스토리들이 있지만.. 강철소방관 영국씨편은 정말 강하게 추천하고 싶다. 슬픈 이야기지만, 그래도 한 번 쯤은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삶의 소중함을.. 그 누군가 말했던 내가 살고있는 오늘은.. 누군가가 그토록 바랬던 내일이란 말이 와닿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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