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할 해외주식(미국주식) 거래 세금! (ft. 해외 나라별 배당세, 양도소득세 공식,)

해외 주식 세금 종류

 

해외 주식으로 인한 소득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바로 배당금과 매도차익이다.

 

배당금은 1주를 가진 보유하는 것에 대한 회사가 분기별 혹은 매달 주식 가격의 몇 퍼센트 정도를 배당해주는 것이고, 매도 차익은 주식을 사서 팔때 발생하는 이익이다.

 

이 각각의 이익에 대해 국가는 세금을 환수하는데..

배당금에 대한 이익은 배당소득세이며,

매도 차익에 대한 이익은 양도소득세이다.

 

1. 배당소득세

 

"우리나라의 배당소득세는 14%이다. 거기에 지방 소득세가 1.4%(배당소득세의 10%)가 붙는다."

 

하지만, 해외 주식의 배당금은 그 나라에서 따로 원천징수를 하는데, 이럴 땐 해외 배당소득세에 대한 세금은 제하고 낸다.

 

예를들어, 중국의 경우 배당소득세가 10%인데, 중국주식으로 배당금을 10000원(만원) 받는다면, 10%인 천원은 중국에 내고 4.4%(440원은) 한국에 낸다. (14%의 나머지 4%와 지방소득세 0.4%(나머지 소득세의 10%))

 

"해외 배당소득세율이 우리나라의 배당소득세율(14%)보다 높을 경우 따로 돈을 더 내지 않아도 된다."

 

미국의 경우를 한 번 보자. 미국의 경우는 배당소득세가 30%이다, 우리나라는 14%이다. 이 경우, 10000원(일만원)의 배당금이 나온다면, 미국에서 30%인 3000원을 미리 빼고 7000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따로 배당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단, 1%의 소득세율을 더 냈지만 따로 환급받지는 못한다.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 기준 배당소득세인 14% 보다 적어서 4%를 국내에서 냈지만, 미국의 경우 1%를 미국에 더 냈지만 1%의 금액을 환급받지는 못한다.

(이렇게 보면.. 배당소득세는.. 국내에 낼 이유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안내면 탈세이니 주의하자)

> 해외주식 국가별 배당소득세율 정리 <

2. 양도소득세

 

주식을 팔때 산 가격에 비해 이득을 봤다면, 양도 소득세를 내야한다. (양도=매매)

 

"우리나라의 주식 양도소득세는 총 22%이다. 양도소득세 20%에 지방소득세 2%(양도소득세의 10%)를 합한금액이다."

 

이 22%는 해외주식에만 해당되며 국내 주식 거래는 해당되지 않는다.

(단, 3가지의 예외의 경우가 있다. 주식 10억 이상 보유한 대주주, 비상장주식의 거래, 상장주식의 장외 거래)

 

양도소득세를 구하는 공식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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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금액 -250만원(양도소득기본공제) x 22% = 양도소득세

이익금액 = (판매금액 - 구입금액 -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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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주의 깊게 볼점은 2가지이다.

 

첫 번째는 250만원 이하의 해외주식 거래 수익에 대해선 양도소득세가 없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이익금액은 주식 거래 수수료도 빼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50만원에 A 주식을 사서, 100만원에 팔았을 경우 이익금액은 50만원이 아니라.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가 보통 0.25%이고, 또 구매와 판매시에 수수료가 발생하니, 50만원의 0.25%인 1250원과, 100만원의 0.25%인 2500원을 합한 금액이 주식 거래 수수료이다(=3750원)

 

그럼, 50만원 미국주식을 사서 100만원에 팔았을 때 이익 금액은 

 

" 100만원(판매금액) - 구입금액 (50만원) - 수수료(3750원) = 49만 6250원 "

 

이상이, 우리가 해외 주식을 거래를 했을 때 주로 발생하는 세금이다.

 

해외 주식의 경우 세금 신고를 자진해서 해야한다. 요즘 주식 붐이 일어나서 국내주식에서 해외주식으로 눈을 많이 돌리시는데, 이 해외주식에 세금이 발생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고, 또 이 세금을 자진신고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 많은 교육들이.. 집단에 익숙해지는 교육은 많지만 정작 필요한 경제공부는 고사하고 제때 내야할 세금에 관한 교육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