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때 머리 방향 (ft. 이유, 풍수지리, 화장실, 갤럭시 내장 나침반)

이사를 가거나, 아니면 이상하게 몸이 피곤할 때 한번 씩 침대 방향 혹은 자는 방향을 생각하게 된다. 과연 잘 때 머리를 어느 방향에 두고 자야 할까? 이유까지 한 번 살펴보자. (결론은 가장 아래에!)

 

잘 때 머리 방향

 

1. 동서남북별 의미?

 

동쪽 : 부귀영화

 

남쪽 : 장수

 

서쪽 : 가난

 

북쪽 : 단명

 

동두생뇌(동쪽은 뇌를 생기있게하고)

서두쇠신(서쪽은 몸을 쇠약하게 한다)

남두강신(남쪽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북두단명(북쪽은 명을 짧게 한다)

 

라는..

속설이 있다.

 

2. 합리적 이유?

 

석가모니가 돌아가실때 머리는 북쪽으로 두고

방향은 서쪽을 바라봤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도 죽은 사람을 묻을 땐,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묻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이유는 아래에 있다.

 

 

3. 태양의 방향

 

우리나라는 북반구에 위치하여 낮동안 해가 남동-> 남서로 진다.

이는 집을 구할 때 남향집을 구하는 이유와도 일치한다.

 

집의 창이 동쪽에 위치하면 낮 12시까지만 해가 들며,

창이 서쪽에 위치하면 이른 오전에는 해가 들지 않는다.

 

반면 창이 남쪽에 위치하면 해가 뜨고 질때까지 해가 든다.

 

이는 해가 완전 동쪽에서 완전 서쪽으로 지는게 아닌

남동 -> 남서로

남쪽을 끼고 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항상 해가 들어오는

남쪽과 동쪽이 길한 방향으로 여겨진다.

 

반면 호주같은 남반구는

해가 북동 -> 북서로 움직여서

오히려 북쪽이 길한 방향이다.

 

4. 그래서 결론은!?

 

결론은 해가드는 동쪽이나 남쪽으로 머리를 두거나

모두 만족시키는 동남쪽이 가장 좋다.

 

5. 화장실 방향으로 머리를 두지마라?

화장실의 경우 풍수지리적으로 물이 흐르는

음기가 강한 방향이라 화장실쪽으로 머리를 두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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