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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휴양지 (ft. 3대 해변, 유명 관광지, 액티비티)

_수_ 2022. 10. 23.

세계 4대 휴양지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몇몇 곳 이외에 정확히 다 떠오르진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세계 4대 휴양지로 언급되었던 곳이 과연 정확히 어딜까 하여 조사하고 적어볼까 한다. 예전에는 4곳이 정해져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블로그나 기사마다 4대 휴양지가 다른 것 같다. 한 번 자세히 알아보자! 

 

세계 4대 휴양지

 

1. 보라카이

 

세계 4대 휴양지 하면 꼭 빠지지 않는 곳중 하나이다.

 

  어디서 정한지 알 수 없지만, 세계 3대 해변인 화이트비치, 골드코스트, 팜비치중 '화이트비치'가 보라카이라고 한다. 보라카이가 화이트비치라고 불리는 이유는 하얀색의 산호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백사장 때문이라고 한다.

  보라카이는 하얀백사장의 해변을 따라 감성적인 주점과 맛있는 레스토랑이 늘어져 있어서 식사나 술을 한잔 하며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해변과 석양을 바라볼 수 있다. 보라카이는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데, 배를 타고 직접 바다 가운데로 나가 석양을 즐기고 오는 선셋세일링이라는 액티비티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바다에 나가서본다고 석양이 특별하진 않았다.

  보라카이에서는 다양한 수상액티비도 즐길 수 있는데 바나나보트, UFO라이드, 제트스키같은 가평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져활동도 있으며, 아름다운 보라카이 해변과 바닷속을 즐길 수 있는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그리고 페러세일링등도 있다.

 

 

2. 발리

 

역시나 세계 4대 휴양지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인도네시아'의 '발리'이다.

 

  인도네시아의 발리섬은 섬 자체의 크기가 제주도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나게 큰 섬이다. 섬이 크다보니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굉장히 많다. 아름다운 해변 이외에도 원숭이들을 볼 수 있는 원숭이 사원, 동남아시아 특유의 농법인 계단식 논, 활화산인 아궁 산, 바투르 산, 그리고 다양한 힌두교 사원등이 있다.

브사끼 사원과 활화산 아궁화산
우붓 원숭이 사원

  섬이 큰 만큼 다양한 해변과 리조트가 많아 좀 더 보라카이보다 좀 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발리의 가장 유명한 해변은 고급 리조트가 많은 누사두아 해변, 그리고 서핑보드를 타기 좋은 꾸따해변, 또 파도가 잔잔해서 어린이들이 즐기기 좋은 사누르 해변등이 있다.

꾸따해변

 

3. 하와이

 

세계 4대 휴양지이자 많은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태평양의 하와이!

 

  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미국령 영토로, 1959년 미국의 50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하와이섬은 발리섬 보다 더 큰데, 크기가 경상남북도를 합친정도의 크기이다. 크기가 크다보니 역시나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에메랄드 빛의 와이키키 해변,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인 할레아칼라산. 또 다양한 해상액티비는 물론 헬리콥터 투어, 크루즈 투어, 돌고래 투어등 즐길거리가 매우 많다.

와이키키 해변
헬리콥터 투어

  미국의 50번째 주이다 보니, 미국 여행의 느낌도 낼 수 있고, 또 쇼핑거리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아 휴양지와 도심지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진주만과 전쟁박물관 같은 역사적인 장소도 방문해볼 수 있고, 폴리네시아 문화센터에서 하와이 원주민들의 문화와 삶을 엿볼 수도 있다. 

 

 

4. 푸켓

 

세계 4대 휴양지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대표 휴양지, 푸켓!

 

  푸켓은 태국 섬들 중 가장 큰 섬이며, 태국 남부에 위치하여 인도양을 끼고 있는 대표 휴양지이다. 푸켓은 해변을 끼고 있는 도심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수상레져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태국 도심지 관광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푸켓은 파통비치, 카론비치등 다양한 분위기의 해변을 즐길 수 있고, 수상레져활동 역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푸켓의 장점 중 하나는 도심지에서의 관광이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시라낙 국립공원에서 거북이를 만나보거나, 코끼리나 긴팔원숭이등을 만나는 체험, 그리고 타이거킹덤에서 호랑이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호랑이 : 사진찍고 먹어도 되나요?


  이상이 세계 4대 휴양지이다. 사실 4대 휴양지라는 것은 여행매거진이나 혹은 일반인들 사이에 입소문처럼 떠도는 것이라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다. 어떤이는 괌이나 사이판을 4대휴양지로 꼽기도 하고, 어떤이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태국의 파타야, 베트남 푸꾸옥, 나트랑등을 뽑기도 한다.

 

  그리고 4대 휴양지라는 것도 해외 관광이 아주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있어왔던 말이라, 요즘 같이 관광이 활성화된 시대에는 다른 지역이 뽑히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관리나 개발상태에 따라 바뀔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세계 4대 휴양지니 뭐니해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신만의 Best 4를 가질 수 있도록 모두 다양한 여행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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