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언스 - 편지 (ft. 가사, jk 김동욱, 작은새, 해체 이유, 근황)

편지라는 명곡이 있다. 김광진의 편지역시 굉장히 명곡이지만, 그보다 더 오래된 '어니언스'의 '편지'도 굉장히 명곡이다. 김광진의 편지가 독백같은 느낌이 있다면, 어니언스의 편지는 시같은 느낌이 있다. 

 

어니언스 편지

 

가사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 간
너의 진~실 알아내고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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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도 굉장히 좋지만,

가수 jk김동욱이 자신의 스타일로 부른 '편지'도 굉장히 좋다.

 

JK 김동욱 - 편지

당시 유행하던 R&B 스타일로 부른 jk 김동욱의 편지는

기존에 담담하고 담백하던 원곡에 좀더 감정을 쏟아낸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더 끌릴때가 있다.

 

 

어니언스 해체이유 및 근황

그룹 어니언스는 임창제와 이수영은 통기타 듀오로 1972년 TBC 신인가요제로 데뷔한다.

'작은새', '사랑의 진실'등이 히트하였고, 1974년에 방송가요대상까지 수상하였으나

그 즘 임창제가 군대를 방위로 입대하고, 또 대마초 사건에 휘말리며 둘은 멀어지게 된다.

 

이후 이수영은 솔로가수로 활동하다가 1980년대에 건설회사에 입사했다고 한다.

당시 해체 이유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대두되었지만, 임창제가 밝히기로는 서로는 다툰적이 없고,

돈 문제등도 깔끔했다고 한다.

임창제는 이후 솔로가수 활동을 하며 라이브까페를 운영해왔다고 하며, 현재도 운영중인지는 알 수 없다. 임창제의 경우 꾸준히 가수활동을 해왔으나 해체 이후엔 이렇다할 히트곡은 없는 상황이다.

 

이수영은 <파티에 존>이라는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수영과 임창제는 간간히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고, 이수영은 2004년에 독집 앨범을 내기도 했다.

 

<2004년 어니언스 - 사랑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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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스의 히트곡 작은 새, 사랑의 진실등도 명곡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편지>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시간이 지나 누군가 다시 리메이크 하더라도

그 매력이 오래 전해질 명곡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