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독학/이론 #2 - 음표와 쉼표의 종류(박자는 상대적인 것!)

작곡 독학 / 작곡 이론 2번째 시간!

 

음표와 쉼표의 종류

 

작곡이든 음악이든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음표와 쉼표이다

 

아주 쉽게 이야기 하면

박자보다는 음의 길이에 해당하는 표현들이다

 

먼저 음표들을 살펴보면..

 

◎ 음표의 종류와 구성

모양	이름	박자	분해
	온음표	4박자
	2분음표	2박자
	4분음표	1박자
	8분음표	반(1/2) 박자
	16분음표	반 에반(1/4)박자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박자라는 것은 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4박자라고 하면 일정한 템포로 박수 4번정도의 길이이다

(노래의 속도에 따라 같은 음표(박자)라도 길이는 달라진다)

 

그런데 가만 보면 3박자가 없다.

여기엔 2분음표에 ' . '(점) 만 찍어주면 된다 

(그럼.. 3분음표가 아니라 점 2분음표가 3박자를 의미하게 된다)

모양	이름	박자	분해
	점 2분음표	3박자
	점 4분음표	1벅자 반
	점 8분음표	반(1/2)박자 + 반에반(1.4)박자(=3/4박자).

점을 붙여주면 해당음표의 반박자 만큼 길어진다

2분음표는 2박자에서 3박자가 되고 (2분음표 + 4분음표의 길이)

4분음표는 1박자에서 1.5박자가 된다 (4분음표 + 8분음표의 길이)

8분음표는 반박자에서 반박자 반이 되는데 (8분음표 + 16분음표의 길이)

 

이렇게 점을 표시하는 것은

단순히 좀더 간편하게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엔 쉼표를 살펴보자

 

 

◎ 쉼표의 종류와 구성

모양	이름	박자	분해
	온쉼표	4박자
	2분 쉼표	2박자
	4분 쉼표	1박자
	8분 쉼표	반(1/2)박자
	16분 쉼표	반에반(1/4) 박자

음표가 음의 오래 지속하는가라면

쉼표는 음이 얼마나 오래 쉬는가 이다

 

약간 헷갈리는 점은 온쉼표와 2분쉼표의 모양인데

모자를 쓴듯한 2분쉼표가 짧고

모자를 뒤집어 놓은 듯한 온쉼표는 길다

(난 모자를 뒤짚어 책상위에 놓아두었다고 생각하며 더 오래 쉬는것)

(모자를 쓰고 있는 모양은 금방 떠날것이기 때문에 더 짧은 것이라는 방식으로 기억했다)

 

음표와 마찬가지로 우측에 점( . )이 붙으면

해당 박자의 반만큼 길어진다

모양	이름	박자	분해
	점 2분쉼표	3박자
	점 4분쉼표	1박자 반
	점 8분쉼표	1/2박자 + 1.4박자
	점 16분 쉼표	1/4박자 + 1/8박자

 

음표와 쉼표가 중요한 이유는

내가 작곡을 할 때 그 음들이 얼마나 길게 연주를 할 것인지

얼마만큼 쉬는 부분을 넣을 것인지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