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배당금 및 지급일 (ft.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발표 그리고 주가)

신풍제약은 관절기능개선제, 말라리아 치료제등을 주로 개발하는 회사이다. 배당주로서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그리고 배당금은 얼마인지 배당일은 언제인지 알아보겠다.

신풍제약

 

지난해 1600%가 넘는 말도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었던 신풍제약.

 

신풍제약은 1962년 설립된 제약사로 기생충과 말라리아 치료제를 주력 상품군으로 밀고 있다. 주요 사업대상국은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이며, 말라리아 치료제인 신풍제약 피라맥스는 WHO의 필수 의약품 리스트에도 들어가있다. 

 

신풍제약은 이 피라맥스가 코로나에 효과를 보였다며, 코로나 치료제로서 임상실험에 들어갔다. 하지만 어제 임상실험 결과 발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발표가 났고 주가가 폭락했다.

 

 

임상발표는 이러했다.

피라맥스를 투여한 52명 중 2명만 악화가 되었고 대조군인 58명중 5명만 악화가 되었다.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확실히 조금 더 낫긴 하지만..)

그래서 신풍제약은 임상 3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공시하였다.

 

과연 임상 3상 발표는 어떤 결과가 있을까?

 

 

 

(국내 제약 바이오중에서 3상에서 성공한 사례는 없다는데.. 두고보자.. 사례를 추가할 것인지.. 새로운 사례를 탄생시킬 것인지)

배당금

" 100원 "

신풍제약 배당금

신풍제약의 이번 배당은 6년만에 이루어진 배당이다. 결산배당(1년에 한번 배당)방식으로 1주당 1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다. 원래 4~5000원정도하던 주가가 코로나 이후 최대 40배 가까이 올랐었다. 하지만 주가가 오른만큼 영업실적이 개선된것은 아니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주가가 저정도로 폭등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배당금도 높을 수가 없을 것이다.

신풍제약 지난 3년간 주가

신풍제약은 주가가 폭등하였을때 자사주를 팔았다.

그리고 신풍제약은 얼마를 벌었을까?

 

 

자사주 약 130만주를 팔아 2150억을 벌었다.

지금까지 신풍의 순이익으로 계산해보면 약 120년치의 순이익을 벌었다.

 

배당일

 

4월 30일

 

보통 주총이 열리면 그 한 달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신풍제약의 21년 주총이 3월에 열렸었다.

 

배당 기준일은(20년 12월 31일)이며, 이 전에 주식을 보유했던 사람을 대상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내년 배당일 및 배당금은 아직 미정이다.  임상 3상이 성공해봐야 알겠지만.. 내년에도 배당이 이뤄진다는 보장은 없다. 이번 배당부터가 6년만에 이뤄진 배당이기 때문에.. 21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익을 낸다면 100원 정도의 배당은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100% 확정은 아니다.

신풍제약 유제만 회장

신풍제약은 이번 코로나 수혜주 1위 일 것이다.

2020년도 주가 수익률 1위인 신풍제약.

하지만 정말 눈에 띄는 가시적인 성과에 의한 주가 폭등이 아닌

코로나 특수로 인한 폭등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임상 3차가 성공한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 뛸지도 모르지만..

글쎄..

그건 결과가 나와봐야 알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