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한다!/복싱

복싱 리버샷 위치 (ft. 고통의 정도, 리버블로우, 효과, 기타 몸통 급소)

_수_ 2023. 7. 2.

가끔 리버샷의 위치를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고, 또 옆구리인지 뒷부분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다. (내가 그랬다) 오늘은 리버샷의 위치를 배워보고 고통의 정도와 또 리버샷의 효과등에 대해 알아보자.

 

리버샷 위치

 

리버샷은 사람의 신체중 간을 타격하는 공격인데, 이 간을 영어로 리버(liver)라고 한다. 그래서 리버샷 혹은 리버블로우라고도 하고 또 우리나라에선 간장치기라고도 한다.

 

간은 사람 몸의 우측에 위치해있는데 부위로는 아래 사진과 같다. 나의 왼손으로 때렸을 때가 상대방에겐 리버샷의 위치이다. 방어할때는 나의 오른손 쪽에 있다.

간은 사람의 내장 장기중에 그 크기가 가장 크고 하는 역할도 많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신체를 타격했을 때 맞추기가 좋고, 또 내장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부위기 때문에 데미지 또한 크다.

 

크기가 큰 부위라 옆구리등을 때려도 통증이 전해지지만, 가장 효과적인 위치는 복부 옆쪽이다. 갈비뼈에 의해 보호를 받지만, 위 사진을 보다싶이 완전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 그래서 너무 강하지 않은 주먹으로도 충분히 충격을 줄 수 있다.

 

이런 리버샷의 통증은 어느정도일까?

그리고 복부에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쌓는 것의 효과는 무엇일까? 

 

 

 

리버샷 통증과 효과

 

  리버샷의 고통은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누군가는 다리에 힘이 풀린다고 하고, 누군가는 숨이 찬다고 하며, 누군가는 몸이 그냥 정지된다고 하는 등 그 표현이 다양하다.

  확실한 것은 맞고나면 고통이 밀려오고 배를 움켜쥐고 쓰러진다. 본인의 경우엔 맞고 1-2초후 하복부로 고통이 밀려들었다. 마치.. 낭심을 가격당한 듯한 고통이었다. 불행히도 낭심 역시 가격당해보았다. 하지만 걱정마라 건강하게 잘 작동하고 있다.

 

리버샷을 잘 방어해서 견뎌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리버샷을 당하고 나면 일단 발이 느려진다. 리버샷 뿐만 아니라 복부에 데미지가 쌓이면 움직임이 느려지는데, 그래서 발이 빠른 복서는 리버샷등 복부에 데미지를 쌓아서 공격하는게 효과적이란 말도 있다.

 

몸통에는 리버샷 이외의 다른 급소는 없을까?

 

 

 

기타 몸통 급소

 

  아시다시피, 얼굴엔 턱이란 치명적인 급소가 있다. 그 이외에도 눈, 코, 입 모두가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급소이다. 그리고 경기를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몸통엔 간 이외에도 급소가 있다. 먼저 앞서 설명하였듯 리버샷에 해당하는 <간>이 있고, 그리고 갈비뼈 사이이자 가슴과 복근의 중심인 <명치>도 있다. 

  명치 역시 맞을 경우 서있기 힘들정도의 고통이 밀려온다. <단전> 부위도 중요한 급소이지만 로우블로(낭심공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치지 않는 게 좋다. 복싱의 경우엔 허리 라인 아래로 공격하면 반칙이기 때문에 실격될 수 있다.

 

  그리고 좌측 옆구리 부위도 급소는 아니지만 충분히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상이 리버샷 위치와 그 효과 그리고 다른 급소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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