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한다!/애니메이션 감상

소드아트온라인 1기 리뷰- 베타테스터 먼치킨의 로그아웃 없는 가상현실 게임(feat.엇..너 여자였잖아..)

_수_ 2019. 8. 20.

 

귀여운 소녀는 남자가 되고

훈훈훈 소년은 뚱남이 된다

 

 

◎ 대충의 줄거리(거의 스포 없음)

랜선을 꼽고 헬멧을 쓰면

깊은 잠에 빠지고 그리고 상상의 나라에 접속한다

이름은 SAO (Sword Art Online) - 소드아트온라인

소년은 상상의 나라에선 훈남 검사다

 

하지만 실제론 더 훈남이지.. ㅎㅎㅎ

하지만 덜 훈남의 모습으로 게임을 하던 소년은

친구도 사귀게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친구가 피자 시켜놓았다면서 로그아웃을 하려고 하는데

로그아웃 버튼이 없다...!!

응 없어

거대하고 사악한 모습으로 등장한 저 유닛은

바로 GM.. 즉 이 게임의 운영자다.

또 동시에 이 게임을 만든 사람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이 게임은 최종보스를 깨야지만 접속을 종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강제로 헤드기어(헬멧)을 벗겨내면 헬멧의 높은 전자파가 뇌를 공격해 사망할 것이며

그리고 이 게임은 하드코어 모드라 한 번 죽으면 전자파가 뇌를 공격해 사망할 것이라고

그리고 그들에게 거울을 선물로 주는데...

원래의 훈남모습으로 돌아와 버린 주인공

같이 게임하던 친구는 별로 달라진게 없다..

그러나.. 게임 시작하자 남자를 꼬셔서 커플이 된 두명은

남여커플에서 남남커플이 되었다.

 

이야기는 사람들이 이 가상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전개도 빠르고 여러 컨텐츠들이 등장해 보는동안

실제로 이런 게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 물론 로그아웃은 되야지)

 

주인공은 약간 먼치킨으로

이 게임의 베타테스터 출신이다.

솔플 유저인데 요령이 좋아 파티맺고 하는 애들보다 더 잘한다

 

파티맺는 걸 싫어해 혼자서만 다니지만

조금씩 좋은 친구들을 알아가게 된다.

 

이 게임은 낚시를 하기도 하며 직접 요리를 해먹기도 하며

각각의 보조스킬은 레벨이 존재하여 보조스킬 레벨이 높으면

좋은 아이템을 만들어 그걸로 장사를 하기도 한다

 

 

게임에 아주 적응해 현실을 잊고 마을을 이루고 살기도 하며

게임 속에서 불량배들이 되어 사람들을 돈이나 아이템을 뺏거나

죽이기 까지 한다.(이 게임은 죽이면 현실에서도 죽는다)

 

◎ 이 애니메이션의 장점!

1) 다양한 컨텐츠!

 

게임 내에 다양한 컨텐츠등이 등장하다 보니

실제로 정말 이런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런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만든 무기를 테스트 하다 깨버리거나

레이드를 뛰면서도 평상시엔 잡화점을 열어 거기서 산다거나

 

2) 다양하고 매력있는 케릭터들

 

등장하는 케릭터들이 제법 매력있으며

또 다양하고 많은 케릭터들이 등장한다

많은 케릭터들이 등장함으로 만화를 더 풍성하고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느낌이다!

 

 

3) 작화 & 애니메이션!

작화도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선들도 깔끔하고 잘그린 만화라고 생각한다

 

또 애니메이션도 좋다. 사소한 액팅부터

파워풀하고 스피디한 전투장면까지

굉장히 수준있는 TVA라고 생각한다

(그림 몇장 그려놓고 움직임 표현하고

스토리 진행하려는 그런 수준의 애니가 아니다)

 

 

◎ 아쉬운 점!!

1) 오글오글 하는 장면들..

 

개인적으로 좀 오글오글하는 걸 싫어한다

재밌게 보다가도 흥미가 뚝 떨어진다.

(비위가 약한가보다..)

갑자기.. 막.. 머리 쓰다듬고

막 그런거 알지?

 

 

뭐만하면 머리쓰다듬으면서 애기취급하면

여자 수줍어하면서 좋아하고..

막.. 거의 뭐 머리쓰다듬기 온라인 수준임...

 

암튼 그런게 종종 등장하는데..

 

물론 가끔 진짜 잘 표현되면 그런거 보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질때가 있지만

소드아트온라인에서 등장하는 좀 오글오글하는 씬은.. 적응이 잘 안된다

 

 

2) 스토리!!!????

 

솔직히 소드아트 온라인의 스토리는 좋은편이다!

긴장감 있으며 보고 있노라면 다음편이 기대되고

그런 스토리이다.

 

하지만 살짝 아쉬운 면이 있다는 것이다.

라이트 노벨 원작이라 전체적으로 평타이상의 스토리지만..

 

위와 같은 오글오글하는 장면들이 흐름을 끊어놓기도 하고

좀 스토리의 깊이..랄까..? 뭔가 이런게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좀 거창하게 가서 좀 아쉽게 끝난다고 해야하나?

뭔가.. 산수유처럼.. 잘 설명이 안된다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 평점!

 

평점은!! 8점 정도 주고싶다! 아니 한 7.8점!?

7.5점이라기엔 아깝고.. 8점이라기엔 뭔가 살짝 아쉬운..?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

추천한다!

 

막 와 너무재밌어 미치겠어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1편을 본다면 2편이 궁금하고

2편을 본다면 3편을 부르는 그 정도의 재미는 있다.

그러다 늦게 자서 다음날 피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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