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한다!/애니메이션 감상

그린치! -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는 이유? 관객 50만!? 평점 8.5!??

_수_ 2019. 8. 27.

 

동굴성대 베네딕트의 그린치

솔직히 베네딕트의 그린치를 보지 않고

더빙판을 봣다.

그래서 그런가.. 이 애니메이션이 평점이 8.5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찾아보니 좀 재밌는 애니메이션은 9점이 넘는다

주토피아, 월E, UP, 주먹왕 랄프 등..

0.5점이 이렇게 큰 격차인가!?

 

 

 

◎ 간단 소개(*여긴 스포 없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더 아래에 있음)

외로운 그런치는

동굴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다

그는 심술이 많고

남들이 행복한 걸 싫어한다

 

눈사람의 당근 코를 꼽고 싶어 하는 아이의 당근을 뺐어

대신 꽂아준다.

에서 그치지 않고 머리통을 밀어버려

박살내버린다

 

뚜껑을 열어 먹어본 맛없는 피클을

도로 뱉어서

모르는 사람의 장바구니에 넣고

 

물건이 손에 닿지 않아 고생하는 아주머니를 보고는

먼저 물건을 꺼내서 살펴본다

 

그리고 다시 제자리에

아주머니의 손이 닿지 않는 그 위치로

그리곤 팔꿈치로 한 번

'쿵'

쨍그랑

'씨익'

 

이게 그런치다.

여기까지가 예고편 영상에 소개된 부분이며

이 영화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이다.

 

 

볼 생각이 있다면 여기까지만 잃은 후

얼른 돌아가라

밑에서부터는

완전 스포가 일어난다!!

 

◎ 줄거리 (스포있음 / 개인평점은 제일 아래쪽에 있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보며 행복해한다

그린치는 그런 사람들 속에서 당황하고

방황한다.

어린 시절 고아로 외롭게 자란 그린치

창밖에서 사람들이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걸 바라본다

 

창밖에서 슬프게 바라보는 그린치

 

여기까지만 보면 나름 서정적인데..?

싶은데

뜸금포 사람들이 행복한게 싫다며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뺏어올 계획을 한다

 

...갑자기??

 

그리고 이런저런 노력 끝에 크리스마스를 뺏드는데 성공하지만

산타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며

산타를 보고 너무 좋아하는 아이를 본 후

 

갑자기 개과천선

쏴리 여러분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어린 시절의 기억이 좋아질거라고 생각했다고..

뭔가 슬픈멘트를 하는데..

더빙 버젼이라 그런지 별로임

 

 

영어를 번역한 말을 그대로 옮겨서

또 그걸 그대로 대사로 만든듯한..

그런 불편한 느낌이다.

 

◎ 총평

나의 평점은 5점..

 

보통.. 보통정도 그럭저럭이면 7점을 주는데..

더빙판이라 그런지.. 별로 재미가 없었다.

그럼 보통 6점을 주지만... 이것보다 나으면서

7점에 못미치는 영화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영화는... 5점..

그린치 미안..

 

그래도 상영관에서 50만이란 관객을 모으며

흥행은 아니지만 나름 선방했다.

물론 애니메이션도 천만동원이 가능한 시대지만..

꽤 괜찮은 애니메이션들이.. 보통 200~300만 정도

하는 것 같다

 

일루미네이션도 슈퍼배드, 마이펫의 이중생활, 미니언즈

등 제법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은

200~300만 정도 하였으며

 

드림웍스가 보통 300~450만 정도하며

 

픽사,디즈니가 300~650만 정도 하는 것 같다(우리나라에서)

물론 평균치고 잘되는건 1000만을 넘기는 애니메이션도 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인 것 같다.

아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이유로..

스토리를 대충.. 치밀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업, 월 E같은 훌륭한 애니메이션들은

스토리가 정말 탄탄하다.

스토리가 탄탄해야 하는건 영화도 마찬가지지만

몇몇 애니메이션의 경우.. 애니메이션이니깐.. 하는 느낌의..

부실한 스토리라인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그린치는.. 내게 그런 영화였다.

아ship 아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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