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순정이 있다/한 번 꽂혔던 노래들

윤미래 - Say (이태원클라쓰 OST) (ft. 작곡가, 작사가)

_수_ 2021. 9. 5.

이태원 클라쓰 OST중 내가 가장좋아하는 노래였던 윤미래의 Say에 대하여 알아보자.

정말 한동안 이노래만 들었다.

 

드라마를 다 본 후에는 몰랐다.

이태원 클라쓰 OST를 찾아보다가 알게되었는데..

 

후렴구의 간절하게

'보고 싶단 말'

하고 외치는듯한 부분이

정말 마음을 움직이는 곡이다.

 

윤미래가 정말 감정을 잘 담아내는 보컬이란 생각이 들었다.

꼭 한 번 들어보시면 좋겠다

 


가사

 

* 1절 *

햇살 가득 내리던 날도
난 늘 그늘 속에 숨어 있었지
이 곳에선 내가 나로 살기엔
너무 빨리 알아 버렸던 걸까


이런 나의 마음을
바쁘게 뛰게 한 사람
처음으로 울게 한 사람

 

*후렴*

잘 가라는 말
늦었다는 말
괜찮냐는 말
고작 내일 보잔 말

 

어떤 말부터
네 맘 잡아 둬야 할까
사랑한다고
나 혼자 중얼거릴 뿐

 

* 2절 *
가깝지만 너무 멀었어
몰래 보는 것도 숨이 차올라
혼자 두긴 너무 무거운 네 맘
그 전부가 나였으면 좋겠어


네가 맘에 쌓여서
목까지 가득 넘쳐와
숨 조차 쉴 수 없는데

 

*후렴*

사랑한단 말
잘 자라는 말
보고 싶단 말
밤새 해도 못 할 말

 

입을 막아도
손 틈새로 새어 나와
맘을 깨물어
참아보지만

hah~

 

*후렴2*

사랑한단 말
잘 자라는 말
보고 싶단 말
밤새 해도 못 할 말

 

입을 막아도
손 틈새로 새어 나와
사랑한다고
혼자 중얼거릴 뿐

 


정말 가사와 멜로디 둘 다 너무 훌륭했다.

이 노래는 누가 만든걸까를 생각으로 작곡가를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작곡가와 작사가가 따로 있었다.

◎ 작곡가 박성일 ◎

작곡가는 박성일씨이다.

이태원 클라쓰의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마로니에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를 시작하였고

 

대중음악 작곡가에서

현재는 주로 OST를 작곡하는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박효신의 <변심>

친애하는 판사님께 OST <위로>

이태원 클라쓰의 다수곡들을 작곡 하였다.

  

 

◎ 작사가 서동성 / 이치훈 ◎

 

Say의 작사가는 두명이다.

서동성과 이치훈인데

 

서동성의 주요작품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백일몽

나의 아저씨의 어른

 

등으로, OST의 가사를 많이 썼다.

함께하는 작곡가도 대부분이 박성일이다.

 

또다른 작사가인 이치훈은

 

본인이 직접 작곡도 하고 노래도 하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작사는 드라마 OST에 많이 참여하였다.

 

역도요정 김복주의 꿈꾼다

이태원 클라쓰의 돌덩이

 

등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