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순정이 있다/한 번 꽂혔던 노래들

카더가든 - 명동콜링 (ft.명곡 강력추천/가사/노래/원곡/작곡가)

_수_ 2021. 11. 7.

크라잉넛 명동콜링을 카더가든이 자신의 명동콜링으로 만든 노래. 분명 같은 노래지만 완전히 다른 노래가 되버린 명곡

카더가든 - 명동콜링

<가사>

 

Oh 달링 떠나가나요
새벽별빛 고운 흰눈 위에 떨어져
발자국만 남겨두고 떠나가나요


크리스마스 저녁 명동거리
수많은 연인들 누굴 약 올리나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쇼 윈도우 비친 내 모습
인간이 아냐 믿을 수 없어
밤하늘 보름달만 바라보네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생각해 보면 영화 같았지
관객도 없고 극장도 없는
언제나 우리들은 영화였지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감상>

듣고 났을땐 후렴구인

'보고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이 가사만 입에 맴돌았는데

 

가사를 읽으며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이 가사가 크게 와 닿는다.

 

가사가 쓸쓸하다보니

원곡과는 다른 쓸쓸한 편곡이 더 와닿는다.

 

<원곡>

원곡은 크라잉넛의 노래라는 느낌이 강하다

 

위 영상에서 머리에 두건을 맨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이 '명동콜링'의 작사가이자 작곡가이다.

 

그의 다른 곡으로는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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