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양 7대주 어디? (ft. 6대주, 각 대륙 경계, 대륙별 땅크기, 지구 크기)

흔히 5대양 7대주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예전엔 6대주였으나, 언젠가부터 7대주가 되었다. 5대양은 각각 어느 바다를 말하는 것이며, 7대주는 어느 대륙인지, 또 6대주였을때는 어디였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자! 더불어 각 대륙의 땅크기 및 바다의 면적 그리고 각 대륙과 대양을 나누는 경계 기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5대양 7대주 어디?

 

1. 일곱대륙 7대주

 

1) 북미(북아메리카) 대륙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필두로 멕시코, 쿠바, 자메이카등 총 23개국이 속해 있다.

흔히 멕시코는 중남미로 많이 알고들 있다. 중미 정도로 표현할 수 있지만, 북미에 들어가는 나라이다.

 

북미 대륙 면적 : 2471만 km²

북미 인구수 : 약 6억명

북미 남미 경계 : 파나마 지협

 

 

북미와 남미의 경계 기준은 파나마 운하가 있는 파나마 지협을 경계로 한다. 파나마 운하는 '파나마 공화국'에 위치해 있으며, 파나마 공화국은 파나마 지협을 기준으로 북쪽은 북미, 아래쪽은 남미에 속한다. 파나마 바로위에 위치한 나라는 코스타리카이며, 아래쪽은 콜롬비아이다.

북미와 남미의 경계, 파나마운하

 

 

 

2) 남미(남아메리카) 대륙

 

파나마지협 이남의 아메리카 대륙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수리남등 총 14개국이 있다.

남미의 경제대국은 현재 브라질로 GDP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1조 8천억 달러 정도이며,

인구는 2억 1천 5백만명으로 남미인구의 절반이 브라질 사람이다.

 

남미 대륙 면적 : 1784만 km²

남미 인구수 : 약 4억 3천만명

 

 

남미 2위 경제대국은 아르헨티나로 GDP 6300억 달러, 인구수는 약 4천만명.

 

우리나라 외교부의 경우 미국 캐나다를 묶어서 북미로 구분하고,

멕시코부터 다른 모든 나라를 중남미로 묶어서 구분한다.

 

3) 아시아

지구에서 가장 큰 대륙이며, 사실상 유럽과 한 대륙이지만, 구분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총 47개국이 있으며,

크기가 커서 동북아, 동남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등으로 구분한다.

 

아시아 면적 : 4460만 km² (유럽제외)

아시아 인구수 : 44억 4천만명

 

아시아와 유럽 경계

- 우랄산맥, 캅카스 산맥, 보스포루스 해협 -

 

아프리카 아시아 경계 

- 수에즈 지협 -

 

유럽과의 경계가 애매하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육로가 딱 하나이다.

하지만 유럽과 아시아는 하나의 대륙을 굳이 나누었다.

그러다보니 영토의 경계선을 긋듯이 여기저기를 기준으로 나누었다.

 

유럽 아시아 경계 자세히 알아보기

 

 

 

4) 유럽

 

서구권이라 불리는 유럽.

아시아 대륙과 붙어있지만, 굳이 따로 떼어서 유럽대륙이라고 본다.

여러 대륙중 가장 면적이 작지만, 50여개의 국가가 있다.

 

유럽 대륙 면적 : 1020만 km²

유럽 인구수 : 7억 4천만명

 

유럽 아프리카와 경계 : 지브롤터 해협

사실상 유럽과 아프리카는 경계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바다로 서로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서로가 가장 가까운 부분이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의 지브롤터 해협인데오히려 이 지브롤터 해협이 지중해와 대서양의 경계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5) 아프리카

 

지질학적으로 아시아와 붙어있지만 따로 떼어서 대륙으로 본다.

아시아에 이거 2번째로 큰 대륙.나이지리아, 남아공, 콩고, 수단등 총 55개의 국가가 있다.

아프리카 대륙 면적 : 3040만 km²

아프리카 인구수 : 12억 2천만

 

아시아 아프리카 경계 : 수에즈 지협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나누는 경계이다.

수에즈 운하는 과거 유럽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가기 위해선

아프리카 최남단(희망봉)을 우회해야만 하는 먼 항해거리 때문에 건설되었다.

 

6)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 대륙은 바로 호주이다!

실제로는 호주와 그위의 뉴기니섬이다.

뉴기니 섬은 인도네시아가 서쪽을, 그리고 동쪽은 파푸아 뉴기니가 통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동남아국가에도 해당된다)

 

그 외에도 오세아니아 국가로 사모아, 솔로몬제도, 뉴질랜드 등 14개국이 포함된다.

 

오세아니아 대륙 면적 : 853만 km²

오세아니아 인구수 : 4200만명

 

7대륙 중 가장 작은 대륙이다.

이중 호주의 면적이 770만km²으로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참고로 호주 인구가 2500만명, 파푸아뉴기니가 1000만명, 뉴질랜드가 500만명이다.

나머지는 작은 섬나라들의 인구이다.

 

7) 남극대륙

 

7대륙중 5번째로 큰 대륙이다.하지만 아무도 살지않고, 아무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대륙.

 남극대륙 면적 : 1366만 km²

 

각국의 연구원들을 제외하면 거주하는 인구나 국가가 없다.

과거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등이 소유권을 주장했으나

1959년 남극조약을 통해 연구 목적으로 서로 이용하며,

영유권 주장을 금지하기로 했다.

 

그럼 북극은 대륙이 아닐까?

 

 

 

남극은 아래에 땅이 존재하는 대륙이지만,북극은 물이 얼어서 만들어진 거대 빙하이다.

 

북극 얼음의 면적은 약 560만km²으로 해다마 줄어들고 있다.(2019년)

2016년 측정당시엔 640만km² 였지만 불과 3년 사이에 약 80만km²가 사라졌다.

 

 

2. 오대양

 

7대주에 대해 말했다면, 이번엔 다섯 바다 오대양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큰 바다인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은 많이 알지만

나머지 2 바다는 많이들 헷갈려 한다

 

 

1) 태평양

 

지구에서 가장 넓은 바다.

서쪽으로는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필리핀, 호주등이 있고

동쪽으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등이 있다.

 

태평양 면적 : 1억 6500만km²

 

2) 대서양

 

5대양 중 2번째로 면적인 큰 바다이다.

미주대륙 동쪽과 유럽과 아프리카 서쪽 사이의 바다로

콜럼버스가 '지구는 둥그니깐 서쪽으로 가다보면 인도로 가겠지'

하고 배를 출항한 바다가 이 대서양이다.

 

대서양 면적 : 1억 650만 km²

 

3) 인도양

인도의 아래이자

서쪽으로는 아프리카, 동쪽으로는 동남아시아와 호주사이의 바다이다.

남쪽의 경계는 남극해.

서쪽은 대서양, 동쪽은 태평양이다.

 

인도양 면적 : 7천만km²

 

4) 남극해

 

남극 대륙 주변을 둘러싼 바다로

남위 65도 남쪽의 바다를 남극해로 한다.

(국제수로기구 2000년 협의)

 

남극해 면적 : 2천만km²

 

태평양과 대서양의 남쪽 경계 역시 남극해가 기준이다.

 

 

5) 북극해

 

북극은 남극과 다르게 얼음아래 대륙이 없는 순수 바다이다.

북극의 빙하는 대륙이 아닌 순수한 얼음이다.

북극해 면적 1400만km²

 

북극해의 경계는 러시아, 캐나다, 미국등에 둘러 쌓여있다.

그래서 지중해로 보기도 한다.

(지중해 = 육지에 둘러쌓인 바다)

 

 

3. 지구의 면적

 

5대양 7대주에 조사하다보니,

각 대륙과 바다의 면적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과연 지구의 땅크기는 얼만하고,

바다는 얼만한지가 궁금해졌다

 

지구의 육지 면적 : 1억 5천만km²

지구의 바다 면적 : 3억 6천만km²

 

지구 전체 면적 : 5억 1천만 km²

 

지구의 육지 바다 비율은

육지가 29% 바다가 7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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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5대양 7대주에 관해 알아보았다.

(거기에 보너스로 지구 전체 면적까지^^)

 

과거엔 남극대륙을 포함하지 않고, 5대양 6대주로 보기도 했지만,

최근엔 남극대륙도 포함하여 5대양 7대주로 보고 있다.

 

따지고 보면 대륙은.. 크게 3개 정도가 아닌가 싶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가 있는 아프로-유라시아 대륙

북미와 남미를 합쳐 아메리카 대륙

그리고 남극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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