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국가 리스트 (ft. 위치, 1인당 GDP, 땅크기, 세계 순위, 국기 뜻)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궁금해서 작성하기 시작한 지역별 국가리스트가 이번엔 동북아를 거쳐 중앙아시아 국가리스트 작성하게 되었다. 아시아는 크기가 커서 총 5부분으로 구분한다. 동북아, 동남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더 복잡하게 구분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대체로 위와 같은 5지역으로 구분한다. 이번엔 3번째로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해 알아보자.

 

중앙아시아 국가 리스트

참고로 비교군을 두자면,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5150만명

남한의 땅크기는 10만㎢ (제곱킬로미터)

GDP는 1조 8천억달러

1인당 GDP는 약 33000달러이다.

 

대조군을 두고 아래 국가들을 보면,

국가 규모등이 더 눈에 잘 들어 올 것이다.

 

1. 카자흐스탄

수도 : 아스타나

 

국기

국기 뜻

좌측의 전통 문양은 카자흐스탄의 전통문화와 예술

태양은 풍요로움과 번영

황금독수리는 독립과 자유, 미래를 향한 비상

을 뜻한다.

 

 

1) 인구 : 1920만명 (인구수 66위)

2) 땅크기 : 272만㎢ (제곱킬로미터) - (세계 9위)

3) GDP(국가총생산) : 1900억 달러 (세계 52위)

4) 1인당 GDP :  11600달러 (세계 69위)

 

  인구수는 약 1900만명으로 우리나라의 절반보다 적지만, 땅크기는 남한의 27배가량 된다. 국민의 70% 이상이 이슬람교이며, 나라의 주요 산업은 석유 가스같은 천연자원과 관련된 사업이다. 북쪽과 서쪽 경계는 러시아, 동쪽으로는 중국, 남쪽은 우즈벡과 키르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인구는 1920만명으로 우리나라 5150만명의 절반도 되지 않지만, 땅은 272만㎢으로 남한(10만㎢)의 27배, 남북한(23만㎢) 합친것의 12배 가량 된다. 1936년 소련에 편입되었다가 1991 소련으로 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국가가 되었다. 국민의 70%가 이슬람교이며, 24%가량은 기독교이다.

 

 

2.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국기

국기 뜻

하얀색 줄은 평화

초록색 줄은 자연

얇은 빨강줄은 생명력

파랑줄은 영원한 밤과 생명의 근원인 물

초승달과 12개의 별은 우즈벡 전통문화와 나라의 희망

 

 

1) 인구 : 3450만명 (세계 40위)

2) 땅크기 :  45만㎢ 제곱킬로미터 (세계 57위)

3) GDP(국가총생산) : 790억 달러 (세계 71위)

4) 1인당 GDP : 2200 달러 (세계 148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키르기스스탄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중앙아시아 나라들 한 가운데 껴있는 모양세다.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 처럼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금, 면화, 천연가스등의 자원이 풍부하다.

  우리나라에는 우크라이나와 더불어 미녀가 밭을 가는 나라로 유명하고, 미수다에 나오고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구잘이 우즈벡인이다. 경제적인 면은 인구도 많고 땅도 우리나라의 2배 크기이지만, 국가 총생산(GDP)난 국민 1인당 GDP는 상당히 낮은편이다.

 

 

3. 키르기스스탄

수도 : 비슈케크

 

국기

국기 뜻

붉은색은 용기

노란 태양은 평화와 풍요로움

40개의 햇살은 키르기스인내의 40개의 부족

태양안의 교차하는 세 줄은 전통천막인 유르트

 

 

1) 인구 : 670만명 (세계 109위)

2) 땅크기 : 19만9천㎢ (세계 87위)

3) GDP(국가총생산) : 75억달러 (148위)

4) 1인당 GDP : 1400달러 (세계 159위)

 

 

  우즈벡,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그리고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대부분 -스탄 국가들이 소련의 옛영토였던 나라들이 많은데, 그런 중앙아시아 국가중 비교적 민주주의가 잘 이뤄지는 나라라고 한다. 

  땅크기는 우리나라 남한(10만)보다는 크지만, 한반도(23만) 보다는 작다. GDP나 1인당 GDP는 전세계 약 190여개국중에서 하위권인 편이다. 국토의 80%이상이 해발 2000m이상의 산악지대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고 있지만, 국가 발전에는 상당히 불리한 조건인 듯 싶다. 우리나라가 국토의 70%이상이 산악지대이지만, 이나라에 비하면 양반이다.

 

 

 

4. 타지키스탄

수도 :  두샨베

 

국기

국기 뜻

하얀색 순수함, 국민의 통합과 면화

빨간색은 나라의 통합

초록색은 농업과 이슬람교

 

 

1) 인구 : 970만명 (세계 97위)

2) 땅크기 : 14만 3천㎢ (세계 96위)

3) GDP(국가총생산) : 78억달러 (세계 147위)

4) 1인당 GDP : 1000달러 (세계 170위)

 

 

  서쪽 국경은 우즈벡, 북쪽은 키르기스스탄, 동쪽은 중국 위구르 자치구, 남쪽은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경제규모나 인구가 바로위의 키르기스스탄과 비슷하다. 또 중앙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처럼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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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과 마찬가지로 산악지역 국가이다. 해발 7000m대의 굉장히 높은 산들이 많고,  타지키스탄 국가 토지가 기본적으로 해발 300m이상에 위치한 나라다. 자연환경이 척박해서인지 아니면 내전의 여파인지 경제수준이 키르기스스탄과 마찬가지로 최빈국에 속하는 수준이다.

 

 

 

5.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 아슈하바트

 

국기

국기 뜻

초록은 이슬람교의 전통과 숭고함을

빨간 융단무늬는 투르크멘 5대부족 표시이자 전통카펫무늬

초승달과 5개의 별은 이스람교 국가임을 뜻한다.

 

 

1) 인구 : 590만명 (세계 113위)

2) 땅크기 : 49만 ㎢ (세계 53위)

3) GDP(국가총생산) : 540억 달러 (세계 85위)

4) 1인당 GDP : 12000달러 (세계 68위)

 

 

  중앙아시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이다. 중동국가들인 이라크나 이스라엘등과 비교하면 낮지만, 앞서 언급한 -스탄 국가들중에선 가장 높다. 매장자원이 풍부하고 그 풍부한 매장자원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어마어마한 복지를 베풀었다고 한다. 현재는 복지를 점점 줄이고 있으며, 물가도 폭등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폭등한 물가가 정상적인 수치라고 말하기도 한다.(복지혜택으로 과거가 비정상적으로 물가가 쌌던 것)

 

  투르크 메니스탄은 반 독재정권국가로, 대통령은 7년 중임제로, 5선까지 가능하다. (최장 35년 집권가능..) 전대통령인 베르디무하메도프는 자신의 동상을 세우고 자신의 일대기를 의무교육에 넣었다. 2022년 3월 치뤄진 선거에선 자신의 아들이 대통령이 되어 권력세습을 이어나갔다. 국교는 이슬람교.

 

 

 

6. 러시아

수도 : 모스크바

 

국기(플라그 로씨이)

국기 뜻

흰색은 고귀함, 순결, 진실, 자유, 독립

파란색은 정직, 충성, 헌신, 순수

붉은색은 용기, 지혜, 사랑, 희생

 

 

1) 인구 : 1억 4천 500만명 (세계 9위)

2) 땅크기 : 1700만㎢ (세계 1위)

3) GDP(국가총생산) : 1억 6700억 달러(세계 10위)

4) 1인당 GDP : 14600달러 (세계 61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나라.

 

 

  러시아 영토를 보려면 아시아 대륙 전체 지도를 봐야한다. 인구는 약 1억 5천만명으로 세계 9위이다. 일본(11위)이나 멕시코(10위)보다 인구가 많지만, 미국(3위), 인도네시아(4위), 브라질(7위), 방글라데시(8위)보다는 인구가 적다. GDP의 경우 2021년 1억 6700만 달러로, 우리나라 1억 8천만 달러(9위)에 이은 10위이다.

 중앙아시아를 구분하는 정의는 조금씩 다른데, 우리나라 외교부는 여기에 러시아도 포함시키고, 위키백과에서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수도 모스크바는 유럽지역에, 그리고 영토의 상당수는 아시아에 걸쳐있어서 어느 지역 국가라고 말하기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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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중앙아시아는 러시아를 합치면 6개국이며, 제외할 경우엔 5개국이다. -스탄 들어가는 나라들 중,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앙아시아이다.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의 경우 서남아시아 혹은 남아시아로 분류된다.

  하지만 위처럼 지도로보면, 다들 서로 인접해있다. 아프가니스탄부터 인도등은 남아시아(혹은 서남아시아)로 들어가며, 동쪽 이란부터 이스라엘등은 중동(서아시아)으로 들어간다. 사실 왜이렇게 세부적으로 구분하나 싶기도 한데, 대체로 중앙아시아 하면, -스탄 국가들, 중동하면 사우디, 이라크, 이란등 아랍국가들, 남아시아 하면 인도권 국가들로 나뉘는 것 같다. 지리적이기 보다는 문화적?으로 나누는게 큰 것 같다.

 

  이렇게 국가들을 지역별로 쪼개보니, 그 많던 국가와 복잡하고 막막하던 세계지도도 쉽게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다음번엔 중동이나 서남아시아를 다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