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국가 리스트 (ft. GDP, 인구수, 땅크기 순위, 복지 수준)

지난번에 동유럽 12개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엔 복지 강국 북유럽 5개국에 대해 알아보겠다. 북유럽 5개국은 어디어디며, 또 북유럽 5개국의 GDP나 인구수, 땅크기 같은 부분 부터 주요 산업과 복지수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북유럽 국가 리스트

 

1. 노르웨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노르웨이 국기 뜻

빨간색은 인간의 용기와 힘

파란색은 바다와 하늘

흰색은 평화와 순수

십자가는 기독교와 노르웨이의 연결고리

 

 

인구: 540만명 (세계 117위)

면적: 38만5천km² (세계 62위)

GDP: 4440억 달러 (세계 30위)

1인당 GDP: 9만2600 달러 (세계 3위)

 

 

  인구는 약 530만명으로 남한의 1/10 수준이며, 국토 면적은 약 38만km²로, 일본(37만 8천km²)과 비슷하며 남한(10만)km²의 4배쯤 된다. GDP는 4440억 달러로 세계 30위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1조 8천억 달러로 세계 10위 수준이지만 인구가 10배가 차이나는 점을 감안하면 노르웨이의 저력이 대단한 것이다. 1인당 GDP는 9만2600 달러로 세계에서 3위이다. 노르웨이의 한 달 평균임금은 약 800만원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약 350만원이라고 한다. 노르웨이의 주요 산업은 석유, 철강, 나무 제품, 식품 가공 등이 있다.

 

 

  노르웨이는 북유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은 북극해, 남쪽과 서쪽은 북해와 노르웨이해에 접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경계로 스웨덴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높은 복지수준을 가진 북유럽 국가 답게 교육이 무료이며 의료비가 30만원을 넘으면 의료비가 무상이다. 또 북유럽에서도 가장 부유한 국가로 유전(석유)까지 터져서 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더욱 크다고 한다. 출산율도 우리보다 배는 높고, 주거문제도 심각하지 않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연어 판매국으로 유명하다. 

 

노르웨이의 피오르(피오르드) 지형

  관광지로서 유적지가 많지는 않지만, 자연경관이 수려해서 볼거리가 많다. 오로라 관광지로도 유명하며, 스칸디나비아 산맥과 피오르(fjord) 지형이 특히 유명하다. 물가는 어마어마하게 비싼편이다. 음식부터 대중교통까지 모든게 비싸다. 

 

 

 

2. 덴마크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덴마크 국기 뜻

빨간색은 용기와 힘

백색은 순수와 정의

십자가는 기독교와 덴마크의 연결고리

 

 

인구: 585만명 (세계 112위)

면적: 4만3천km²(+216만km²) (세계 131위 or 12위)

GDP: 3920억 달러 (세계 35위)

1인당 GDP: 65000 달러 (세계 10위)

 

 

  인구는 약 580만명으로 노르웨이보다 50만명 정도 많다. 국토 면적은 약 4만3천km²로 우리나라의 경상도와 강원도를 합친 정도의 크기이지만, 그린란드(216만km²)가 덴마크 땅이다. 그린란드까지 합치면 세계 12위의 영토대국이다(220만km²). GDP는 3920억 달러로 세계 35위에 해당하며, 스칸디나비아 3국에서는 가장 낮다(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하지만 1인당 GDP는 6만5천 달러로 월 평균 급여가 600~700만원 된다. 덴마크의 주요 산업은 식품 가공, 화학, 기계, 전자 제품, 의료 장비 등이 있습니다.

 

 

  덴마크는 스칸디나비아 3국으로 불리지만,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아닌 독일의 북쪽 윌란반도에 위치해있다. 북쪽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노르웨이, 동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스웨덴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북해, 남쪽은 독일이 있다. 땅크기는 가장 작지만,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지배한 적이 있다. 국기를 보면 세 나라가 똑같이 치우친 십자가의 형태인데, 이는 덴마크 지배의 영향이라고 한다.

 

  덴마크는 행복지수가 매우 높은 나라이다. 공립대학은 모두 무료이며, 또 의료보험에 가입하면 대부분의 병원 진료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덴마크는 소득의 분배가 잘 이루어지는 편이지만 세금을 굉장히 많이 걷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크론보르 성

덴마크는 노르웨이와 다르게 유적지등이 많다. 크론보르 성, 로스킬레 대성당, 라운드타워등 외에도 유명한 장난감인 레고의 발상지로 레고랜드도 있다. 

 

 

 

3. 스웨덴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스웨덴 국기 뜻

노란색은 지혜와 진리

파란색은 충성과 진실

 

 

인구: 1040만명 (세계 88위)

면적: 45만km² (세계 56위)

GDP: 6200억 달러 (세계 23위)

1인당 GDP: 5만6300 달러 (세계 12위)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북유럽 국가중엔 가장 많다. 국토 면적은 약 45만km²로, 남한보다 4.5배 정도 크고, 덴마크가 그린란드를 뺀다면 스웨덴이 북 유럽 국가중 가장 크다. 스웨덴의 GDP는 6200억 달러로 북유럽 1위, 1인당 GDP는 5만6천 달러로 굉장히 높지만 스칸디나비아 3국중에선 가장 낮다. 스웨덴의 주요 산업은 제조업과 IT 산업이다. 북유럽의 독일이라 불릴정도로 제조업이 탄탄하다.

 

 

  서쪽은 노르웨이, 동쪽은 핀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남쪽은 덴마크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북쪽 바다는 노르웨이가 다 먹고 있어서 핀란드와 발트해만을을 끼고 있다. 스웨덴은 일찍이 복지를 시작하여 의료나 대학교육이 무료이다. 출산휴가도 최대 48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스웨덴 관광은 자연과 유적 모두 볼게 많다. 스웨덴의 수도에 있는 스톡홀름 왕궁, 노벨상 시상식 장소로 유명한 스톡홀름 시청, 드로트닝홀름궁전등 많은 역사적인 장소들이 있고, 또 여름동안 해가 지지 않는 진귀한 경험과 오로라를 구경할 수도 있다.

 

 

 

4. 핀란드

핀란드 수도 : 헬싱키

핀란드 국기 뜻

푸른색은 핀란드의 호수와 숲

흰색은 눈과 얼음, 그리고 순수와 정의

십자가는 기독교와 국민의 신앙과 희생정신을 상징한다.

 

 

인구 : 550만명(세계 115위)

면적 : 33만4600km² (세계 65위)

GDP : 2405억 달러 (세계 41위)

1인당 GDP : 4만3700달러 (세계 27위)

 

 

  인구는 약 550만명으로 우리나라의 1/10정도 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국토 면적은 33만4천km²로 남한(10만km²)의 3배 이상이다. 핀란드는 전체 면적의 70%가 숲과 호수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연환경이 매우 풍부하다. 주요 산업은 전자제품, 철강, 섬유, 산업기계 등이다.

 

 

  서쪽으로 스웨덴, 동쪽으로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노르웨이와 북극해, 남쪽으로는 에스토니아와 사이에 발트해를 끼고 있다. 핀란드는 남쪽 부근에 위치한 수도인 헬싱키를 비롯한 도시들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교육이나 의료부분에서 다른 북유럽처럼 많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핀란드 산타마을 순록썰매

  핀란드  관광은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많이 간다. 오로라, 얼음낚시, 순록썰매, 사우나체험등 자연과 어우려져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많다. 외에도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여기지는 로바니에미가 있고, 수도 헬싱키 역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5.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수도 :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국기 뜻

푸른색은 해방과 미래

흰색은 평화와 순수성

빨간색은 용기와 힘

(노르웨이 국기와 십자가의 색만 반대이다.)

 

 

인구 : 37만명(세계 172위)

면적 : 10만3000km² (세계 107위)

GDP : 241억 달러 (세계 108위)

1인당 GDP : 74000달러 (세계 8위)

 

 

  인구는 약 37만명으로 우리나라 세종시(38만)보다 작지만, 국토 면적은 10만6000km²로 남한 전체 면적(10만km²)보다 크다. GDP는 241억 달러로 세계 108위로 우리나라와 약 75배의 차이가 나지만, 1인당 GDP는 약 74000달러로 우리나라의 2배가 넘는다(34000달러). 주요 산업은 어업, 알루미늄 제련, 그리고 관광업이다.

 

 

  아이슬란드는 북대서양의 섬으로 그린란드와  노르웨이 그리고 영국 사이에 있다. 재밌는 사실은 그린란드(Greenland)는 얼음으로 덮여있지만 아이슬란드(Island)는 나라 이름이 얼음의 땅이지만 초목이 많은 땅이라고 한다. 고위도임에도 기후가 상당히 온후하다. 언어는 아이슬란드어를 사용하는데, 다른 유럽언어와 유사성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영어가 2번째 공식어라 영어 사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게이시르 간헐천

  국가 산업중 관광업의 비중이 매우큰데, 특히 유명한 것이 골든 서클(Golden Circle) 루트이다. 이 루트는 아이슬란드 남부 관광루트로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시작해 굴푸스 폭포, 게이시르 간헐천, 싱벨리어 국립공원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북유럽 국가 답게 스노우모빌이나 오로라 관광등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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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5개 나라가 북유럽 국가들이다.

 

  발트 3국인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를 북유럽에 넣기도 하는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북유럽 하면 복지와 선진국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 의미에서 발트 3국은 북유럽에서 빠져있다. 에스토니아의 경우 자국 스스로를 북유럽이라고 여기기도 하지만, 동유럽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북유럽 국가로 스칸디나비아 3국이 유명한데,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이다. 앞서 언급했다싶이 덴마크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없지만, 이 3 국가가 서로 민족적으로 연결성이 있어서 스칸디나비아 3국이라고 부르는듯 싶다. 반면에 스칸디나비아반도에 붙어있는 핀란드는 스칸디나비아 3국으로 부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