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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Avengers) End Game 리뷰 (!!느낌스포주의!!) - feat. 인피니티워

_수_ 2019. 4. 25.

출처 : https://www.imdb.com/title/tt4154796/

스포주의 스포주의

내용의 스포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느낌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보시기 전에 글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선입견을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빨리 안봤다간 스포를 당해버릴꺼 같아서.. 무리하게 봐버렸다!

카페에 앉아있는데 알바생끼리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얼른 자리를 옮겼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스포를 당할지 몰라 무리하게 오늘 보고 와버렸다.

 

이번에 132만명으로 개봉일 최다관객을 기록하면서..

네이버 평점도 9점을 넘어서는 높은 평과 주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난 솔직히 여기에 조금 찬물을 튀겨보려고 한다.

끼얹는 정도는 아니고 살짝 튀기는 정도...

 

전체적으로 평점을 주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한 7~8점 정도를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지만.. 어벤져스나 몇편의 마블영화를 챙겨봤었다.

그리고 특히 작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Infinity War)를 본 후,

몇몇 편을 더 챙겨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히어로물 영화를 즐겨보지 않는다.

하지만 저번 인피니티워는 너무 재밌게 봐서 그 이후 일부러 몇편 찾아봤었다.

그리고 이번에 엔드게임에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걸까?

솔직히 기대에 부흥할 정도로 재밌진 않았다.

 

유쾌하고 나름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인피니티 워 정도는 아니었다.

 

마블 특유의 그 심장이 뛰게하고 큰 숨을 들이쉬게 하는

그런 전율이 이는 장면 연출이 있긴 하지만..

좀 아쉬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블 팬들로써는 굉장히 좋아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마블 세계관 전체를 훑으며 디테일들을 챙겨주며

그들만의 깨알 기쁨을 선사하는 것 같았다.

 

마블 영화를 모두 챙겨보지 않은 나는.. 대충은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있었으나

그런 부분들이 엄청 재밌지는 않았다.

 

그리고 극장의 온도라고 해야할까?

인피니티워의 경우엔 보는 동안과 보고 난 후에 뭔가 흥분된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다면

엔드게임의 경우엔.. 그 극장의 온도?가 인피니티 워보다는 낮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영화였다.

좋은 마무리였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엔드 게임으로서 잘 어울리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잘봤다 세시간!

세시간이 훌쩍 가진 않았지만..!

 

 

그리고 카카오 이벤트 때문에 마지막 대사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그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여러 사람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 아래는 <<어벤져스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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