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 으아!!! 이게 뭐야!!!! (feat.난자매매? 난자 적출?)

와.. 이게... 와.....

리뷰를 쓸때는 보통 항상 즐겁다

무서운 영화도 스릴러도 그 내용이 다시 생각나면서

다시 스토리에 다른 방법으로 몰입해보곤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혹시모를 피해자를 위해서 꼭 리뷰를 써야겠다 싶어서..

물론 인터넷에 재밌게 봤다는 분들도 계씨고..

너무 웃기다는 분들도 계셔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불편해 하지 마시라..

내 한 줄평은

 

보지마라.. 절대!! 하..

 

 

◎ 좋은 주제를 건드리려고 했던거 같은데.. (장기적출 / 난자적출)

 

흔히 납치 범죄 하면 인신 매매 후 성매매업소에 팔거나

장기적출을 하거나 그런 이야기가 많이 떠돌았다.

 

하지만 여기선 특이하게 난자적출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솔직히 처음들어봐서 <저런것도 있단 말인가??>하고

무서운 동시에 흥미도 생겨서 알아봤는데..

실제로 유명한 C병원과 M병원이 난자 매매를 한다는 기사도 있었다

(범죄조직과 연루되었단 기사는 아니었다, 매매가 불법이기에 큰병원에서 매매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기사였다.)

 

 

기사를 떠나서... 다시 이야기로 돌아오면..

우리에게 조선족 범죄조직하면 마동석의 범죄도시나

도시괴담 및 여러 기사들을 통해 아주 끔찍한 이미지들이 심어진 흉악범죄조직인데..

 

경찰대학교 학생 둘이서 그냥 무대뽀로 들어간다

 

그렇다고 그들이 극중 마동석급의 능력을 가진 인물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다. 경찰도 아니고 경찰대학교 학생 2학년이다

여기서 부터 이야기는 무너진다

 

◎ 딱 여기까지만 봤어야 했는데...

 

둘은 여대생이 납치당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순찰차를 보내준다고 했으나

그것보다 자기들이 가는게 빠를 거 같아 강남 경찰서로 직접 간다

하지만 당시 대기업 회장 손자가 납치당해 경찰병력들이 모두 거기로 빠진다

 

여기 까지는 좋다

뭔가 돈 없는 사람들은 법의 보호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 뭐 이런걸 이야기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래서 둘은 둘이서든 어떻게 해결하려고 용기를 내

원래 현장으로 돌아가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부터 완전 망한다.

 

◎ 여대생이 납치 당했는데.. 보는 나만 급하나??

현장으로 돌아가 여대생이 흘린 비닐봉지안 떡볶이를 보고

일단 여대생의 집을 찾아다닌다.

보는 나는 급해 죽겠는데 아주 느긋하게 찾아다닌다

그리고 여자가 귀파방?에서 일한다는 걸 알고 들어가서 귀를 판다

(와~~~~~~~~~~~~~~~~~~~~~~~~~~~~~~)

 

 

웃기려고 한 건 알겠는데.. 사람들의 긴장감을 쭈욱 끌어올려놓고

둘은 아주 느긋~~하다

보는 난 영화의 위기 순간에 몰입을 했는데

영화는 안에서 감독이랑 배우랑 장난을 치는 느낌??이다 

 

조선족 인신매매 현장에 들어가서도 아주 느긋하게

이거 피인지 아닌지를 보고 빨리 데리고 나올 생각도 없이

보고 괴로워도 하고..

물론.. 적이 더 있었을거란 걸 몰랐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최소한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차를 부르거나..

안에 많은 여자들이 감금되어 살려달라고 하는데

그냥 아는 애만 데리고 나오면서 다시오자고 한다.. 

(와~~~~~~~~~~~~~~~~~~~~~~~~~~~~~~~~~`)

 

경찰에서 인력이 없다고.. 인신매매현장까지 알고도 조사를 안한다 ㅎㅎㅎ

그래서 둘이 구하기로 하고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로 그동안 몸을 만든다

(와~~~~~~~~ 이거 내가 쓰면서도 어이가 없다)

 

 

그리고 선배를 통해 씨씨티비를 확인해 범죄자들의 차를 추적한다

범죄자들은 재밌게도 대포차의 번호판도 안바꾸고 친절하게 계속 같은 차를 타고 다닌다

그리고 경찰 관재센터를 통해 범죄자들의 위치같은걸 다 특정하면서도

둘이서 간다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 했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서 개박살 낸다

 

그리고 경찰도 아닌 학생이 퇴학받아야 하지만

1년 유급으로 봐준다

(인신매매단 수십명 검거에 미성년자 난자적출 십여명을 구했는데????)

 

◎ 평점..

평점을 주고싶진 않다..

글을 읽어봤다면... 대충 아시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이건 심한거아냐??

유튜버 누가 재밌다고 리뷰해서 봤는데..

진심 실화냐..?

 

그리고 너무 경찰들을 병x으로 만들어 놨다..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는 아닌데.. 와...

 

네이버 평점 9점 넘는거 실화냐?

그런데 보니깐

560만명이나 보셨는데..

내 눈이 이상한건가??

 

와...정말 강하늘이랑 박서준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배우가 아깝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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